나를 알고 돈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
한네케 판 베인 외 / 명진출판사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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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의 저자들은 한마디로 정말로 굉장한 사람들이다...라고 생각된다. 저자들은 그러니깐 쉽게 얘기 한다면 구두쇠...?? 비스무레 한 것 같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이다. 품위있는 구두쇠라고나 할까?

월급이 아무리 많이 늘던 상관없이 최저 생계비 로만 생활한다면...돈은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는 이자만으로도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야호 포인트'에 도달하게 된다...직접 모눈종이를 이용하여 그래프를 그려서 벽에 붙여 놓아라...직접 해봐라...등등...이런 대담한(?) 발상...은 결코 평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너무나 겉치레, 체면을 중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돈을 터부시한다. 그놈의 체면...을 걷어 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에를들어 자전거를 타는 등의...일본 중국에 비해서 우리나라..특히 우리나라 여자들은 자전거를 안 타지 않는가? 뭐, 이 책의 예화로 나온 것 같이 혼수를 모두 다 중고품으로 마련했다고 자랑하는 신혼부부...정도까지는 힘들다 할지라도...체면을 걷어내면 굉장한 실리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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