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땅따먹기 놀이
엄한철 지음 / 부연사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약간은 특이한 주제를 담고 있다.부동산 중에서도 토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보통 부동산 하면...아파트 라든가 상가..등등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 것인가가 주종인데 비해서 이 책은 인기 없는 땅에 대해서 기술되어 있다.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논리적인 면, 이론적인 면 보다는...뭐랄까 직관적인 면이 더 많이 배여있다. 토지를 땅이라고 하는 등등...표현 자체도 이론적인 용어 보다는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 말이 여과없이 사용되고 있다.

저자의 주된 주장은...돈이 생기는 대로 땅을 사서..그것을 왠만하면 절대로 팔지 말고 자식에게 대대손손 물려주라...대충 이런 것 같다. 또한 땅에는 地神이 존재하고 있다..이런 내용은 약간은 무속신앙..??? 이 연상되기도 한다.

본인이 아직 부동산에는 조예가 깊지 않은 관계로...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아리송한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인기가 없는 땅을 사라니...언제 개발 될 지도 모를 일 아닌가? 이런 생각이 지금도 들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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