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재밌다. 오쿠다 히데오는 천재다..! 2권 말미의 역자후기(양윤옥)도 '내 말이~'라는 느낌이 들게 해주니 마무리 기분까지 시원했다.^^
용기있는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곳에서 미처 글로 다 옮기지 못한 많은 것들을 느꼈으리라 짐작한다. 내가 이미 그 나이를 넘어서인지 아님 처음부터 다른 감성을 소유한 사람이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가볍게 그리고 건조하고 쉽게 읽어갔다.
몇 해 전.. 교보문고 정기간행물에서 신애라씨가 추천해 읽기목록에 올려놨었는데.. 읽은 후 편히 잠잘 수 있는 정말 영혼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R=VD (vivid)생생하게 (dream)꿈꾸면 (realization)이루어진다. 혁명과도 같은 내용이다. 나와 언니는 아니 나보다 언니가 더 집중하고 있지만 어쨌든 시작했다. 생생하게 꿈꾸는 것..!!
괜찮은 작품이라고 들었는데 처음.. 기대보단 좀 따분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다 읽고나서 사람들이 이 책을 찾는 이유를 알았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섬세한 심리묘사..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 것 같은 마음을 작가는 참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역시 대단한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