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부클래식 Boo Classics 9
장 자크 루소 지음, 김모세 옮김 / 부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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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다시 사랑하게 되자 자기애는 자연의 질서 속으로 되돌아왔으며 여론의 멍에에서 나를 해방시켜주었다.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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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루소 지음, 김모세 옮김 / 부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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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통해 우리는 그 불행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게 되고, 그럼으로써 가장 통렬한 타격을 피할 수 있는것이다. 불행은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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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루소 지음, 김모세 옮김 / 부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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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성찰로부터 내가 도출할 수 있는 결론은 모든 것이자유스럽지 못하고 의무적이며 책임이 뒤따르는 시민사회에 내가조금도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속박을 싫어하는 성격상 어울려 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요구되기 마련인구속에 내가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유롭게 행동하는 한 나는 선하며, 선한 일만 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어서 사람들에 의해서건 속박을 느끼면 나는 반항적인 사람, 더 정확히말하면 고집불통인 사람이 되며, 결국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인간으로 변하고 만다. 나는 내 의지에 반하는 것은 절대로 하지않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멋대로 사는 것도 아니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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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루소 지음, 김모세 옮김 / 부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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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적인 윤리관, 도덕관에서 탈피해 자신만의 길을 걸었던 루소. 이로 인해 동시대인들에게 배척을 당했지만 그럼에도 솔직하게 자신의 삶을 살기위해 최선을 다했던 인물이다. 인간의 자유란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데 있다라는 말에서 루소 자신을 단적으로 표현한 문장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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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루소 지음, 김모세 옮김 / 부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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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내 앞에 함정을 놓았으며, 그후로 나는 오랫동안 다른 모든 함정에도 쉽게 빠져들었다. 나는이 세상 누구보다도 사람을 신뢰하는 마음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신뢰는 40년 동안 한 번도 배신당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단번에다른 질서를 가진 세계 속에 내던져진 나는 전혀 깨닫지 못한 채연이어 수많은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 20년의 경험을통해 나는 내 운명에 대해 겨우 깨우칠 수 있었다. 사람들이 내게보이는 짐짓 점잔빼는 듯한 태도 속에는 거짓과 위선만이 가득할뿐임을 알게 된 나는 빠른 속도로 반대쪽 끝으로 치달았다. 일단우리가 본성을 벗어나기 시작하면 우리를 더 이상 잡아둘 한계가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나는 사람들이 지긋지긋해졌다. 그리하여 내 의지는 그들의 의지와 경쟁을 시작했고, 그들이 온갖음모를 부릴수록 더욱 그들에게서 떨어져 사는 삶을 택하게 되었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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