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세트] 성녀 아녜스 (총4권/완결)
KEN / 조아라 / 2020년 2월
평점 :
작가님 작품 찾아읽는 중인데 달토끼에 나와서 얼른 구매했다.
신의 대리자 후보가 된 아녜스는 한국에서의 전생의 삶이 기억에 남아있는 성력을 가진 후보자이다. 그래서 굉장히 어르스럽고 자신의 삶에 관조적인 태도를 가진다.
아녜스 이야기는 아이가 창부인 엄마 죽으면서 그 삶에서 탈출하는거부터 시작된다.
우연히 만난 성직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신을 섦기는 사람이 된다.
결국 대리자 후보까지 되고 그곳에서 평생을 같이할 세실리아와 벤자민을 만난다.
전반적으로 로설이라는 느낌보다는 일대기에 더 가까운 내용이었는데
아녜스의 삶이 정말 잘 그려져서 그녀의 선택이 절로 이해가게 된다.
마지막까지의 그녀의 선택은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