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이를 취하다

[전자책] 누이를 취하다
심약섬 / 문릿노블 / 2018년 8월

아무생각없이 읽기시작해서 

제목을 보고도 남매가 나올 줄 전혀 예상못하고 시작해서 조금 당황했지만 

나름대로 분명 아닐거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뭐 금방 두사람의 관계가 짐작되었다.

그럼에도 두 남녀의 감정이 짧은 이야기임에도 참 잘 표현된거같아서 괜찮은 이야기였다.

공주와 태자가 서로의 감정과 진실을 숨겼지만 결국은 모든 진실이 다 드러나면서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었어요. 

그 후 이야기라든지 서로 헤어지기전에 감정에 대한 분량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참 재밌게 읽었어요. 

계략남, 집착남 키워드가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