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봉현 지음 / 미디어창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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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이 완벽하지 않아서 오늘 하루를 포기하고 싶을 때, 정해진 규칙과 루틴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에 매달릴 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끝내지 못하는 스스로를 습관적으로 책망할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대충이라도 해보는 것이 어떨까.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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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봉현 지음 / 미디어창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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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달리 감당할수 없는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고, 기대와 달리 엄청난행운은 찾아오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놀라울 만큼 아이러니한 인생의 균형 아닐까.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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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봉현 지음 / 미디어창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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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일이 겹치면 그걸 정리하는 것도, 일상과의 경계를 보수하는 것도 프리랜서의 능력이자 덕목이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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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산문
강지희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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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얼음덩어리를 밀고, 힘과 시간을 들여 행위에 몰두하지만 힘겹게 수행한 그 모든 것의 결과는 ‘녹아 없어진 얼음을 마주하는 것이다. 행했지만, 무엇도 남지 않았다. 노동의 대가는 쌓이는 대신 흩어졌고, 존재하는 대신 사라졌다. 그야말로 ‘실천의 모순‘이자 많은 인간이처한 삶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 우리는 숱한 모욕과 지루함, 불안, 자기 자신과 타인을 향한 습관적 혐오로 점철된 일상을 견디고 또 견디지만, 그 와중에도 끊임없이 노동하고 유의미한 무엇인가를 생산하려 애쓰지만, 그러나 그렇게 살아 무엇을 남겨왔는가?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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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산문
강지희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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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세상 모든 일이똥 혹은 똥 아닌 것처럼 경계가 분명하지 않다는 데 있다. 세상에는 똥인지 금인지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 것들도 있다. 지금 당장은 좋아 보여도 멀리 보면 아닐 수도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럼 그걸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제일 좋은 건 혜안이 있는 건데 이게 나한테 없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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