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 정치적 동물의 길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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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완벽‘이라는 말을 재정의함으로써 국가를 구제한다.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은 국가의 열망, 관리 욕망, 관리로부터벗어나려는 고양이의 본능, 탈주하려는 예술적 충동을 차곡차곡그려 넣은 뒤, 마침내 ‘완벽‘이라는 말을 재정의한다.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의 마지막 페이지. 난장판이 된 수박밭을 보며 앙통은말한다. "수박밭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하다."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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