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을 위한 회계 - 회계를 모르고 절대로 경영하지 마라! CEO의 서재 27
야스모토 다카하루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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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위한 회계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1.

회사를 다니다보면 회계부서가 아니더라도

재무재표 보는 일이 잦아진다.

기존 담당자가 휴가를 가면 땜빵해주는 일이 많아서

일반전표도 잡고, 수정세금계산서도 발행해주다보니

회계에 관한 궁금증이 많아졌다.

재직 중이던 동료가 6년차 정도 됐으니

기본적인 건 도움 받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물어보았다.

" 왜 이때 이 계정과목이 차변에 들어가는거고,

저 계정과목은 대변에 들어가나요? "

그러나 그의 대답

"정확히는 설명을 못하겠는데.. 원래 그렇게 해 왔어요."

업무 담당자가 왜 선급금이 차변에 들어가고,

선수금이 대변에 들어가는지 설명을 못한다니...

궁금증이 해소되기는 커녕 오히려 의문만 더 커진 셈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2.

회사를 다니면 임원급 되는 사람들은 항상 매출액을 기준으로 얘기한다.

금번달 매출액은 전달대비 감소했으니 더 분발하라면서 쪼인트를 준다.

그치만 월 순이익은 엄청 많이 올랐는데??

순마진을 많이 남겨 먹는 것이 사업 아닌가?

순이익을 많이 남겼는데 왜 경영진들은 우는 소리지? 기운 빠지게.

도대체 왜 매출액을 고집하는 걸까 의문이 항상 있었다.


작가 간략 소개

야스모토 다카하루

-공인회계사 / 경영 컨설턴드

-와세다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굴지 법인회사를 거쳐 야스모토 공인 회계 사무소 설립

-현재 아스쿨(주),(주)프론테오,GROOVE X(주) 사외감사

-2014년~ 젊은 경영자를 위한 '미래경영학원' 모임운영.

-저서 <컨설턴트는 결산서의 어떤 부분을 보는가?>




회계를 모르고 절대로 경영하지 마라!

사장을 위한 회계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네 가지 욕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식욕, 성욕, 수면욕은 금방 떠오를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지식욕이다.

사람은 살기 위해 공부한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지식욕을 충족시키면서 살아왔겠지만, 앞으로는 회계 마인드도 지식의 대상에 추가하기 바란다.

사장을 위한 회계

사원 탓하지 말고

회계 마인드 시스템을 구축하라

인간은 본래 게으른 동물이다.

일하는 중에도 집중력이 끊어지면 멍해지거나

마음이 해이해지기 마련이다.

회사는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회계 마인드'다.

사장을 위한 회계





'회계'라든가 '숫자'에 대한 여러분의 저항감이

얼마나 뿌리가 깊은지도 알고 있다.

숫자만 보면 골치가 아프고

무력감이 밀려온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애초에 회계와 관련이 없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면

굳이 회계나 부기를 공부할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며,

무미건조한 숫자가 나열되는 회계는

아무래도 따분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가능하면 회계와는 인연이 없는 채로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심리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제일 하기 싫은 것을 했을 때

눈에 띄게 성장하는 것이 평범한 인간이다.


회계라는 안전벨트를 매고

새로운 부를 창출하라



책을 덮으면서..

필자가 전산 회계를 공부할 때

가르쳐주셨던 쌤이 하셨던 말이 생각났다.

회계는 엄연히 말하면 3D 업종이다.

용어부터 생소해서 보통의 사람들은 피하는 길이다.

그치만 꾸준히 붙들고 나간다면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언젠가 반드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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