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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특별판 ㅣ 트와일라잇 1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사실, 해리포터 시리즈가 완간된 이후 나는 문학적으로 공허함에 시달리고 있었다.
먼저 트와일라잇을 본 나와 같이 공허함에 시달리고 있'었'던 친한 동생의 한 마디,
"언니는 이 책을 보면 꼭 빠져들게 될거예요."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오히려 날 목마르게 했으니.
벨라가 과연 다음 편에선 어떤 식으로 자신의 목숨을 위태롭게 해 에드워드를 안달하게 하는지 궁금하고, 새로운 사건도 인물들도 궁금하게 했다.
뱀파이어에 대한 이야기라서가 아니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서 좋다.
왠지 벨라를 보는 에드워드를 보고있으면 사랑을 담은 눈빛에 중독되는 것 같다. (머릿속에서 상상만 하는 것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