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동안 핀 꽃 - 최초의 지역 축제 ‘춘향제’를 만든 최봉선
김양오 지음, 곽정우 그림 / 빈빈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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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학교에서 선물로 받았길래 읽었는데, 광복절에 뜻깊은 책이네요. 예기인으로서, 차별과 일본의 탄압에 항거한 최봉선 명창과 항일지사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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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 - 어느 개인주의자의 자기 세계 창조기
안상헌.양송 지음 / 북포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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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다른 두 작가의 성향이 시너지를 만들어 냈는지도 모르겠다. 나답게 살되, 전체를 아우르는 모두를 응원하며! 공저 출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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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법원으로 갔다 - n번방 가해자 재판 방청연대기
팀 eNd 지음 / 봄알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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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추적단을 보고 얼마나 가슴 뜨거웠는지... 아직도 2차 가해인지 아닌지, 아는지 모르는지, 미지근한 성인지 속에서도 이런 연대가, 공동체가, 무리가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우리 사회에 이렇게 자기 일 제쳐두고(?) 남의 일에 나서 용기내신 분들 덕에 아름다움이 사라지지 않는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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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누이들
빌럼 얀 페를린던 지음, 김산하 옮김 / 만복당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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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 가려진 여동생들의 이야기라 궁금해서 펀딩으로 주문한 책인데 표지가 예쁘네요.^^ 살짝 아쉬운 점은 뒤 표지에 종이 스티커가 너무 커서 살짝 뜯어내려다 심하게 종이가 일어나 다시 덮은 점이랄까요? 찬찬히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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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라파냐무냐무 -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작 사계절 그림책
이지은 지음 / 사계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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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그림을 보고 나무를 괴롭히는 괴물인가 했어요. 팥빙수의 전설로 유명한 작가님의 그림과 정감어린 스토리에 반해 이 책에도 슬며시 관심이 일었구요. 줄글에 익숙하지 않은 초딩 고학년 조카를 위해 감성과 재미라도 느끼라고, 저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구입했어요. 마시멜로의 통통거리는 귀여움과 아파아파너무아파하는 반전의 글귀까지. 반하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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