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모든 것은 구글에서..

내가 알아야 할 마케팅의 모든 것은 구글에서 배웠다
아론 골드먼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10년 11월

예전에 대학생 초청행사가 있어서 구글 코리아에 간 적이 있었는데

사무실만 봐도 구글의 즐거운 문화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러한 구글의 문화 이외에도 구글이 오늘날 왜 가고 싶은 기업 1위로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지..

구글의 근원적인 전략에 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구글이 등장한지 10년만에 인터넷 검색시장을 평정한 것처럼

마케팅이라는 분야도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다.

벌써 내가 1학년때 경영학과에서 배운 마케팅 개념이 이제는 사회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지금 현재의 변화를 파악하려면 일단 무엇보다도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그 중심에 구글이 있다는 점에 동의한다.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고 마케팅도 어떤 식으로 변하고 있는지

조금이라도 느껴보는 계기가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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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의 심리학

FBI 행동의 심리학 -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
조 내버로 & 마빈 칼린스 지음, 박정길 옮김 / 리더스북 / 2010년 9월

이 책을 보면서 말보다 더 사람을 나태내주는 것은 표정이나 몸짓이라는 나의 생각이

더 굳어진거 같다.

말은 우리가 꾸며서 할 수 있지만 표정이나 몸짓은 위장하는데 한계가 있다.

나만 해도 내가 남들한테 거짓말을 못하는 이유가 거짓말을 하면 표정에서 다 들어나기

때문이니까..

이 책은 표정 뿐만 아니라 팔이나 다른 신체의 경우까지 친절하게 사진으로 알려주면서

일반적인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일반적인 내용이기에 구체적으로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없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좀 더 나의 판단을 예리하게 만들어줄 기준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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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비밀

CEO를 감동시키는 보고의 비밀 - 상사의 마음을 훔쳐라! ㅣ CEO를 감동시키는 비밀 시리즈
유종연 지음 / 미래와경영 / 2010년 11월

이 책을 보면서 보고할떄 사람들이 착각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를 깨달을 수 있었다.

우리가 보고를 할때 대다수는 자기가 말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지만

사실 상사가 듣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춰서 보고해야 진정한 보고가 될 수 있다는 점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다고 한다. 나만 해도 말로만 들어서는 이해를 못하지만

글로 적힌 문건을 보고는 이해할 수 있는 스타일인데 나 같은 사람에게 구두로 보고하면

솔직히 어떤 내용인지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상사가 아닌 나에 초점을 맞춰서 보고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보고서와 같은 것들을 준비할때 핵심적인 이런 포인트를 놓쳐왔다는

점을 깨달았다. 또한 학교가 아닌 기업에서는 어떤 식으로 보고해야 하는지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고..

보고도 역시 상호간의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점을 상기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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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의 힘

소셜미디어 시대, 보고 듣고 뉴스하라 - 스마트 리더가 만드는 미디어 혁명 ㅣ 미래경제학 시리즈 6
공훈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11월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을 하면서 예전에 비해서 소셜네트워크가 많이 발전했고

사진첩이나 일촌등을 통해서 서로 안부를 물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소셜네트워크가 단순히 사람들간의 관계를 맺어주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미디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 등장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검색을 봐도 생각보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고

수 많은 사람들이 언론사 기자가 되기 위하여 일명 언론고시를 준비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면 내가 직접 CNN에 기사를 보도할 수 있는

'기자'가 될 수 도 있다는 시기가 되었다는 생각에

그동안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을 간과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소셜미디어가 혁명을 일으켜서 기존 미디어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줄 수 있을까? 난 이 쪽에 관하여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점점 그런식으로 바뀌고 있는 세상을 보면서 미래의 미디어는 지금과는 전혀 판이한

모습으로 다가올 수 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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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하지마라

혼자 일하지 마라 - 내 인생을 이끌어줄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만나는 방법
키이스 페라지 지음, 박미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0월

저자의 저번 책인 [혼자 밥먹지 마라]라는 책을 읽었을 때도 감동을 받고

사람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 나의 대인관계를 좀 더 발전 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혼자 일하지 마라]라는 책에서도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예전과 달리 현대는 아주 조직적인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회고

너무나 전문적인 일들이 많아서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혼자의 힘으로는

큰 일을 할 수 없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럴 때 일 수록 나와 같이 협력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막상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게 정말 쉽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관계를 내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해야 하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나도 나의 드림팀을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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