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잭 리처의 하드웨이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전미영 옮김 / 오픈하우스 / 2013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추천하는 사람들이 잭리처시리즈는 페이지터너라고, 그래서 분량이 적진 않지만 금방 읽게 될거라는 얘기에 용감하게 시작했는데..
왠걸... 난 진도가 잘 안나가더라...ㅠㅠ 물론 스토리가 70%정도 진행되고나서부터는 금방금방 넘어갔다.
이 소설은 추리이기도 하지만, 추리보다는 액션에 가깝다고 할까? 영화화되는 이유도 알 것 같았다. 책을 읽는데 마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으니까..
추리소설의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왠지 그건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기위한 수단에 불과하고, 진짜는 만능주인공 잭 리처가 해결사로 활약하는 활약상을 그린한 내용이다.
뭐, 어떤이들은 그게 진부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나처럼 가슴 철렁한다거나 너무 놀라는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안심하고 읽을 수 있다. ㅋ
긴장감보다는 통쾌함을 주면서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느낌이랄까..?
물론, 일이 끝난 이후에 종적을 감추는 그런 설정 등은 진부한것임엔 틀림없다...ㅎㅎ
아무튼, 남들처럼 훌떡훌떡 읽히지는 않으나, 분명 재미있게 읽었으니.. 남은 시리즈들도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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