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최진영 지음 / 핀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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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작가를 품에 안는 책. 지하철에서 얼굴을 모르는 이가 다가와 같은 책을 읽는다며 인사를 건넸다. 서울 지하철은 누가 서서 가는지, 누가 무엇을 보는지 모두 상관없어하는 침범하지 않는 공간인데. 작가님의 글은 이렇게 또 달아나고싶은 나를 세상에 침범하게하고 더 살아가고 싶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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