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학교 - 이정록 시집
이정록 지음 / 열림원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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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학교 표지 속에서 해맑게 웃고 계신 어머니 모습,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집은 어머니가 읊조리면 아들이 받아적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생생한 어머니의 음성이 들린다.

어머니의 감정과 마음이 고스란히 표현된 시를 읽다보니 이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바람이 생겼다. 

짐 이란 시 마지막 구절의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고분이니께.'  사람을 귀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내 입에 미소 짓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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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선물 - 삶이 선물이듯 고난도 선물입니다
정정숙 지음 / 시냇가에심은나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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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대해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라는 질문만 13년 째 계속해왔던 나.

이젠 고통의 원인을 생각하고 되씹는것이 아니라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성장하기로 결심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왜? 라는 질문 대신 저자의 권면대로  

'어떻게 이 고난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 고난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주님의 뜻이라면 어찌 마다하겠습니까?'라고 질문하며 살아가야겠다.

훌륭하게 고난과 함께 승리하신 정정숙 박사님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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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착란 - 어느 젊은 시인의 내면 투쟁기
박진성 지음 / 열림원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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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전반부를 읽으며 안타까웠다. 고3 때 겪은 공황장애,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

후반부를 읽으며 안도의 숨을 쉬었다. 

'성당 끄트머리 의자엘 앉아서예수상을 바라보는데 나지막하게 그분이 말씀하시더라. 왜 이제야 왔니.' 참 다행이다 싶었고 기뻤다.

평온함을 느낀 시인의  고백이 사랑스럽고 이슬같이 맑았다. 

'이 엷은 평화가 네게도 닿았으면 좋겠어. 간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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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섹시 다이어트 (21일 대청소 프로그램 포함)
크리스 카 지음, 박종윤 옮김 / 푸드구루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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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마른 몸이어서 다이어트는 관심 밖이었고 충분히 야채를 먹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선 요리법에 변화가 있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야채 먹이 방법으로는 볶기와 튀기기 외엔 방법이 없다 생각했는데
건강을 위해서 억지로라고 생야채를 먹여야 한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아침에는 토마토를 갈아서 쥬스한잔, 양상추, 파프리카 한접시 (밥과 국 대신)
저녁에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가지 넣은 계란찜
남편도 싫어하는 내색이지만 꾸준히 생야채로 식단을 꾸리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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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에 읽는 명심보감 세트 - 전3권 열한 살에 읽는 고전 만화
김우영 글.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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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만화책, 영화 등 아무거나 보여줄 수 없는 요즘 반가운 만화책이 나왔다. 건강한 내용을 담은 명심보감! 내 아이들의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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