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히는 논어 따라 쓰기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히는 논어 따라 쓰기
어린이나무생각고전기획실 엮음, 송진욱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10월

우리 어릴 때는 명심보감도 많이 읽었고 또 반성문으로도 따라쓰기도 많이(?) 해서 논어의 문장들이 굉장히 익숙한데

요즘은 한자 교육도 없고 반성문이나 깜지, 빽빽이 쓰기 시키면 아동학대로 소송 들어온다면서요... -.-;;ㄷㄷㄷ

하지만 논어만큼은 아이들이 학습에 대한 태도를 정비하고 학교 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문장들이 워낙 많아서

많은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오늘은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히는 논어 따라 쓰기> 책을 살펴봅시다.

우리 어릴 때는 명심보감도 많이 읽었고 또 반성문으로도 따라쓰기도 많이(?) 해서 논어의 문장들이 굉장히 익숙한데

요즘은 한자 교육도 없고 반성문이나 깜지, 빽빽이 쓰기 시키면 아동학대로 소송 들어온다면서요... -.-;;ㄷㄷㄷ

하지만 논어만큼은 아이들이 학습에 대한 태도를 정비하고 학교 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문장들이 워낙 많아서

많은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오늘은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히는 논어 따라 쓰기> 책을 살펴봅시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 ㅎㅎㅎ 저희 초등학교때 엄청 외우고 시험보지 않았나요?

학습의 정확한 구조가 담긴 너무너무 중요한 문장이라 아이들에게 학습의 기본 = 배우고 學 + 익히기 習 를 설명할 때 꼭 예로 들고 있거든요.

얼마 전까지 초등학교 5학년에 수학의 정석 끝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요즘엔 유치원 의대반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잖아요.

아니 뭐... 애들 앉혀놓고 앞에서 얘기를 할 수는 있겠죠, 근데 이게 익히기...가 돼요 진짜??

각종 선행으로 배움만 있고(배움보다 일방적인 가르침이 더 적합해 보여요) 익힘이 없는, 익힘이 불가능한 가르침의 활동을

이것을 학습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근데 배움과 익힘이라고 할 수 없는 이 무언가를 모두가 죽을 힘을 다해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네요.

무언가를 한 귀로 듣고 흘리는 것은 학습이 아니에요.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탐구하고, 익혀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해요.

뜻이 같은 진정한 친구라면 꼭 항상 붙어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삶의 기준은 남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랍니다. 우리 모두 성낼 일 없는 군자가 되어봅시다.

문장이 그리 길지 않고 한글 음도 다 적혀 있어요. 굳이 우리때처럼 한자 음을 암송하지 않더라도

한글 설명을 읽으며 이 문장이 무엇을 알려주려고 했는지 생각하고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익한 인성교육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부모님의 해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히는 논어 따라 쓰기> 초등 인성교육 교재로 추천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작고 아름다운 쇼펜하우어의 철학 수업

작고 아름다운 쇼펜하우어의 철학수업 ㅣ 작고 아름다운 수업
지연리 지음 / 열림원어린이 / 2024년 10월

요즘 철학 도서가 인기죠. 최근 가장 핫하다는 책으로 아이랑 읽어봤거든요.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서 그런가 저도 읽으면서 좀 구체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이도 많이 어려워하더라고요.

아무리 인기 도서라도 아직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책으로 보여줘야겠다 싶어

<작고 아름다운 쇼펜하우어의 철학수업> 함께 읽었어요. 그런데 이거 어른도 약간 힐링도서랍니다. 같이 읽어봐요.

작고 아름다운 수업시리즈로 출간된 <작고 아름다운 쇼펜하우어의 철학수업>은 제목처럼 작고 아름다워요.

책 크기도 다른 책보다 살짝 작아 높이가 약 한 뼘? 한 20cm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삽화도 아주 차분하고 서정적이라

'아름다운' 수업이라는 말이 꼭 맞는 느낌. 아이들로 하여금 어렵고 막막한 철학을 예쁜 동화처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창하게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논제를 다루는 게 아니라 100명의 아이들이 자기가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쇼펜하우어에게 하나씩 던져요.

근데 질문이 진짜 초등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이라 너무 현실적이면서도 귀엽고

쇼펜하우어 할아버지의 답변도 실제 아이들에게 답변하는 것 처럼 엄청 따뜻하고 다정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어른들에게 쇼펜하우어 모셔놓고 질문하라고 하면 얼마나 엄선해서 거창한 질문을 하겠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거 없죠, 그냥 '저는 유명해지고 싶어요!' ㅎㅎㅎ 내가 묻고 싶은거 거침없이 묻는 모습이 떠올라 살며시 웃음이 나네요.

명성의 진짜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아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알려주고 아이들이 그 답을 곰곰히 생각하여 마음에 담을 수 있다면

이거야말로 진짜 가치있는 철학 수업이 되겠네요.

저는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어요! 그래야 외롭지 않으니까요!

아이궁 ㅠㅠ 아기가 왜 외로울까요 ㅠㅠ? 어쩌다 이런 질문이 나왔을까요 ㅠㅠ 외동이라고 다 외로운 것은 아닌데 흠

지루함과 곤란함을 이겨내고 외로움과 친해지는 방법. 자신의 삶을 빈틈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것들로 선택하여 꽉 꽉 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음... 꼭 아이들만! 보라고 만든 책은 아닌 것 같죠? ^^

지금 나에게 필요한 주문은 무엇일까요? 저는 비비디 바비디 부!가 필요하네요. 월요일을 희망으로 채우고 싶거든요.

여러분도 이 중 하나를 골라 한 번 외치고 나의 오늘을 스스로 선택해 보세요.

읽으면 읽을수록 어른도 함께 보라고 만든 책이라는 확신이 드는 ㅎㅎ <작고 아름다운 쇼펜하우어의 철학수업>으로

깊어가는 가을 마음의 양식 채워보세요.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야나와 몽총몽총 햄스터 모루 인형 만들기

야나의 몽실몽실 모루 인형 만들기 ㅣ 귀염뽀짝 시리즈 14
야나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핫한 취미를 꼽자면, 단연 모루인형 만들기죠!

다이소 갈 때마다 모루는 늘 품절... 보이는 다이소마다 다 확인해서 거의 대 여섯군데를 돌아다녔는데도

양모 펠트만 재고가 많고 ㅠㅠ 흑흑 ㅠㅠ 모루는 무조건 품절이더라고요.

이렇게 뜨거운 인기만큼 다양한 인형 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모루 인형 만들기를 한 권에 다 담은 책이 있어서

함께 따라 만들어 보았어요. 오늘의 리뷰는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귀염뽀짝시리즈 14권, <야나의 몽실몽실 모루인형 만들기>입니다.

토끼 모루 인형 만들기, 강아지 모루 인형 만들기, 병아리 모루 인형 만들기, 고양이 모루 인형 만들기, 키링 모루 인형 만들기, 개구리 모루 인형 만들기, 밍크 토끼 모루 인형 만들기, 보송보송 햄스터 모루 인형 만들기, 판다 모루 인형 만들기, 삼색 고양이 모루 인형 만들기, 캐릭터 모루 인형 만들기, 모루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눈사람 모루 인형 만들기까지! 모루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넣은 것 같은데

저도 겨울에 아이들이랑 만들기 할 생각에 이 한 권으로 벌써 너무 든든하네요!

모루도 밍크 모루와 뽀글이 모루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도 뽀글이 모루로 곰돌이 모루 만들기를 처음 시작했지만

밍크 모루로 만든 토끼 인형을 직접 보니 우와! 뽀글이 인형이랑은 또 다른 느낌으로 세상 예쁘더라고요.

갑자기 고급스럽게 생긴 연예인 보는 느낌...? 뭐?? 아니 그냥 제 감상이 그랬다고요. 아무튼 털의 느낌도, 눈과 코의 크기나 위치도 정말 중요해서

모루 인형 만들기 자체는 엄청 쉬운 것 같지만 또 은근 섬세하게 작업해야 하는 활동인 것 같아요. 또 이게 모루 인형 만들기의 재미이기도 하고요.

​저는 오늘 보송보송 햄스터를 만들건데요, 나중에 결과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햄스터는 보송보송보다는 몽총몽총 햄스터... ㅋㅋㅋ

원래 동물은 진짜 똘똘하거나 완전 몽총하거나 해야 제 맛(?) 아닙니까!

따라서 만드는 과정은 사진으로도 자세히 나와 있지만 QR모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시청할 수가 있어서

저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틀어놓고 재생하다가, 어려우면 잠시 끊어가며 완성했어요. 제작 시간은 총 1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우리 몽총몽총 햄스터의 뒷통수... 똑같은 모루인데 선생님 햄스터는 왜케 보송보송하구 내 햄찌는 방금 일어난 것 처럼 부스스한지...

괜찮아요, 내 손을 거쳐 만든 햄스터가 가장 귀여운 햄스터니까요! 몽총햄! 넌 세계 최고의 햄이야!

책도 펼쳐놓고, QR코드로 접속한 영상도 보면서 상세한 설명을 따라 쉽게 만들 수 있었답니다.

지난 주에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이랑 모루로 곰돌이를 만들었었는데

제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고 영상을 보면서 다같이 하니까 남학생들도 할 수 있었거든요,

보송보송 햄스터도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은 가위로 털을 매끈하게 정리해 주셨지만, 저는 자다 일어난 것 같은 이 날것의 털 눌림이 너무 좋네욬ㅋㅋㅋㅋㅋ

사실 완성하고 이미 너무너무 맘에 들었는데 털을 다듬는 것 부터는 이제 공예가 아니고 미용의 영역이잖아요~

실패할까봐 무서워서 요기까지만~ 북실북실~ 만지면 만질수록 너무 보드라운 촉감에 기분도 좋아져요. 힐링 스퀴시... 햄찌 고마워...

찬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어오기 시작하면 집에 앉아 뽀짝뽀짝 할 수 있는 취미가 필요하죠!

아이들과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모루 만들기 어떠세요? 만드는 동안 재미있고 만들고 나면 귀엽고 모루로 부들부들~

볼 때 마다 뿌듯하고 애정이 뿜뿜 솟는 나만의 캐릭터 인형이 함께 할 거예요.

초등 AI 윤리 교육, 생성형 AI가 만드는 가짜뉴스

생성형 AI가 만드는 가짜 뉴스 - 팩트 체크로 뉴스를 제대로 가려낼 수 있을까? ㅣ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89
조남철 지음, 김석 그림 / 뭉치 / 2024년 8월

AI의 발달이 놀랍기도 하지만 곧 발견된 할루시네이션도 큰 문제로 떠올랐죠.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종대왕의 맥북프로 던짐 사건에 대해 알려달라니까 어쩜 입에 침도 안 바르고 저리 술술 지어내는지!

지금은 다시 교육되어 저렇게 물어보면 맥북 출시일과 세종 시대를 설명하고 시간대가 달라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답변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누군가 나쁜 맘을 먹고 AI를 교육시키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결과를 전 세계 챗GPT 이용자들이 교육 받겠네...?

저 당시 세종대왕 맥북 사건 결과에 다들 와하하 엄청 웃었지만 저처럼 걱정 많으신 분들은 속으로 엄청 염려하셨을거예요.

의존도가 높아지면 진짜 큰 문제가 될 수 있겠다 싶었고, 그리고 결국 이 책을 만나기 하루 전. 딥페이크 사건이 터졌습니다...

AI의 생활 속 범위가 넓어지면서 정말 많은 부분에서 AI를 만나고 있어요.

요즘 학생들이 만나는 학습프로그램도 AI 기반인 경우가 많고 직장인들도 챗GPT를 이용해 작업물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지요.

그러나 역사적으로 항상 과학기술의 점핑에는 따라오는 질문이 있더라고요, 윤리적으로 이게 맞나?

복제 세포의 성공에 많은 사람들이 이게 맞냐! 물어보았었고, 

고통없는 안락사의 개발이나, 인공 난자등의 출시에 또 많은 사람들이 이게 맞냐! 물었었고, 

딥페이크의 개발 역시 이게 맞냐! 이건 아니지! 외침이 끊임없이 들려옵니다. 옹호하시는 분들은 기술이든 법이든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지 바르게 쓰는 사람들이 뭐가 문제냐 하지만, 이게 악용될 수 있다는 것 이미 알고 계셨잖아요...   

오늘은 <생성형 AI가 만드는 가짜 뉴스>를 읽어보았습니다.

팔코미 할머니가 거미를 잡아먹는다는 뉴스를 접한 친구들이 진짜인지 확인할 겨를조차 없이

이랬대! 저랬대! 왠일이야! 대박이다! 외치고 있는데요, 이거 사실 우리 현실과 굉장히 비슷하죠.

누가 이랬다며? 저랬다며? 어쩜! 일파만파 커지는 소문은 내용이 부풀려지기도 하고 전혀 엉뚱한 내용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소문은 일단 한 번 퍼지면 아니라고 정정하기도 너무 어렵고요. 

착한 팔코미 할머니에 대한 억측과 오해를 풀고 싶었던 휘강이는 신문사에 이 가짜 뉴스에 대한 제보를 하게 되고

털보리 국장도 함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요, 이 가짜 뉴스의 뿌리를 뽑아낼 수 있을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사람들은 왜 가짜 뉴스에 쉽게 현혹되는지도 함께 고민해봅시다.

특히 요즘 생성형 AI와 딥페이크로 굉장히 불안하실 분들 많으실거예요.

이번 기회에 이런 범죄에 대한 처벌을 단디하지 않으면 또 언제든지 같은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과연 어떻게 이 사단이 마무리 될 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어요. 사실 저처럼 AI 걱정어린 눈으로 보는 분들 많으실텐데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고 즉시 상용화 되듯이 그만큼 관련 법안도 빠르고 촘촘하게 제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몇 가지 방법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정독해서 명심했으면 하는 부분이에요.

이 부분은 정말 복사해서 벽에 붙여두고 아이들이랑 수시로 같이 읽어보려고요.

쏟아지는 정보속에서 스스로 판단하지 못한 채 각종 가짜뉴스에 휩쓸린다면 어느 새 생각하는 힘을 완전히 잃고

뉴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먹잇감이 되고 말겠지요.  

가짜 뉴스 속에서 살아남기!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매일 매 시간 강조되는 요즘입니다.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배경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2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 가짜 읽기 말고 진짜 읽기! 잘 읽기만 해도 공부가 쉬워진다!, 5~6학년 ㅣ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박하연 지음, 박선하 그림, 김현경 감수 / 팜파스 / 2024년 8월

엄마인 저는 초등사회 문해력을 읽고 아 뭐 그냥 재미있네? 생각했는데

아이가 이 책이 수업에 진짜 도움이 많이 된다고해서 오 이 정도 평가라면 2권도 이어서 나오겠다 싶었거든요.

그 때는 제목에 1번이 안 써있던 것으로 봐서 단권으로 나오는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5학년, 6학년을 위한 2권이 출시되었습니다. 

1권에서 사회 과목을 처음 배우는 3, 4학년을 위해 도시와 촌락, 전통 사회에 대해서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5,6학년 사회교과서에서 다루는 세계와 우리나라, 경제와 정치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합니다. 어머 벌써 어렵네요!

목차만 봤는데도 보이지 않는 손, 산업혁명, 법치주의, 삼권분립~ 으아아아

이래서 엄마들이 5학년 사회부터는 그냥 가서 수업 들을 수 있는 수준 절대 아니라고, 

반드시 책 많이 읽고! 기본 개념을 알고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나봐요.

배울 내용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인트로 만화 한 쪽으로 시작해서 우선 용어의 의미를 파악합니다.  

B.C. 와 A.D.의 의미가 초 5때부터 등장했나요...? Before Christ, Anno Domini 이거 고등학생도 모르는 애들 엄청 많던데

처음 단어가 등장할 때 부터 개념을 확실히 알고 학습한다면 역사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본인이 믿는 종교를 떠나서 아무래도 서양 문화권에 대한 이해는 예수에 대한 얘기를 빼놓고 할 수 없으니까요. 

사회 교과를 위한 배경 지식이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진짜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짧은 질문으로 점검하면 문제집을 푼다는 부담도 덜고 학습 효과도 높이고!

그리고 더 깊은 배경지식을 위해 알아야 하는 이야기들까지 읽고 한 챕터가 마무리 됩니다.

사회 지식도 쌓지만 문해력도 높이면서 국어나 다른 과목 성적도 쑥쑥 오르겠네요!

​배경 지식과 관련된 생각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한 줄 글쓰기 활동으로 글쓰기 활동까지.

이거 보통 논술학원에서 이리 하지 않나요? 비싼 학원 대신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사회 논술 수업까지!

문해력이 높아지면 어느 한 과목의 점수만 좋아지는 것은 불가능하죠. 문장이 긴 글도 술술 읽으면서

나는 어떤 과목이든 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획득도 큰 소득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직접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언급하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2학기 사회도 걱정 없네요 ^^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