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팀장이 되려는 열망이 있다면 당신도 좋은 팀장이 될 수 있다."🔹️직원들은 서로 다른 능력과 경험, 일에 대한 동기와 몰입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 정렬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무리 좋은 멤버로 구성된 팀이라도 잘하는 사람은 그에 맞는 방법으로, 부족한 사람도 적합한 방법으로 일하도록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팀장입니다. 중간 관리이자 과정 관리자가 팀장의 할 일인 것이죠._ p.65🔹️팀장에게 커뮤니케이션은 사적 영역이 아니라 공적 영역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리더십 발휘의 기본이다. 이렇게 중요한 팀장의 말과 행동, 감정 표현과 사용하는 글은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_ p.133🔹️조직에서 부하직원인 팔로워(Follower)와 행동 양식인 펠로우십(Followership)은 어떻게 정의하면 좋을까? 팔로워는 상사를 도와 목표를 함께 달성해내는 사람으로 일반화시킬 수 있다. 펠로우십은 상사에 대한 부하직원의 적절한 대응과 행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 상사가 어떤 지시나 요청을 했을 때 무조건적으로 따르고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팔로워의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고 따르는 게 진짜 펠로우십이다._ p.214🔹️어느덧 젊은 세대가 주축인 비즈니스나 산업군에서는 MZ세대가 팀장이 돼 조직 관리를 시작하고 있다. MZ세대가 팀장이 되면 자연스럽고도 당연하게 MZ세대를 잘 이해하고 그에 맞게 리더십이나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는 것은 얼토당토않은 망상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팀장으로서 발휘해야 하는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역량은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니다. 연습과 훈련 그리고 철저한 자기성찰이 있어야만 길러지고 발휘되는 것이다._ p.289▫️어떻게해야 옳은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팀의 리더 자리.조직은 팀장에게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고 그것에 대해 고민하는 팀장의 자리는 고심 덩어리를 품고 산다.그러나 그 고심을 잘 풀어야 좋은 팀장으로 인정받고 승진이나 성장 등 다음 단계를 기대할 수 있으니 이리저리, 요리조리 로 팀장은 부지런을 떨어야한다.책에서는 팀장에게 매니지먼트 역량과 리더십 역량은 매우 중요하며 이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마치 외발자전거를 타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관리자 역할과 리더 역할의 균형이 필요한것이 팀장 위치의 핵심이다. 이 균형을 잘 이루기 위해서는 과정을 관리하는 활동이 중요하다.요즘은 MZ세대들이 팀내 구성원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니팀장은 새로운 세대인 MZ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이 열광하는 팀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책에서 말한다.이미 기성세대인 내가 MZ세대를 열광하게 한다는것은 협박으로 밖에 되지 않을듯 싶지만 읽어보니 그렇지도 않다고 생각한부분이 바로MZ세대라는 구분 자체를 지워버리고 세대의 특징이 아닌 개인의 특징에 집중하여 이들과 소통하고 동기부여를 해야한다는 부분에서다. 잘 할 수 있을까?나에게는 경쟁할 수 있는 좋은 동료들이 있고 또 그 무엇보다 노력할 내가 있으니 나를 믿고 또 해봐야하지 않을까?모두가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러한 책을 읽고 있는 나를 이제는 믿어 볼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