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다, 편지. 단풍 편지!”▫️붉은 단풍잎을 반기는 숲속 친구들과 가을의 마지막 장면을 너무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그림책의 색감은 가을 그 자체이며 붓 터치가 과감하게 그려져 매우 인상적인 그림을 담고있는 그림책 이다.마치 읽는 독자에게 선사하는 가을 풍경이 너무 좋다.책을 펼치면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이 그려진 배경에 참 마음 설레인다. 가을이 가기전 다시 책을 펼쳐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것은 당연하다.가을하면 떠오르는 단풍잎을‘편지’라고 표현하는 동물들에게서 아직 지나가지 않은 가을을 감사해하며 반가워하는 동물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편지가 왔어. 편지가 왔어.단풍 편지야.🔹️와! 단풍 편지다. 곧 눈이 오는 거야?🔹️이 산에도 단풍잎이 있을까?어디, 찾으러 가 볼까!고마워, 개똥지빠귀야.두 눈과 마음에 동심가득한 가을을 담뿍 담아둘 수 있어 너무 좋았던 시간임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