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물욕을 일으킨 책,'차와 일상' 예로부터 차, 다도는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을 비우는것이라 했건만.그건 다 '옛말이로소이다' 를 외치게 했던 책이 바로 이 책이다.저자 티 소믈리에 이유진의 차와 함께하는 일상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이쁘고도 어여쁜 찻잔들의 사진과 눈으로 읽기만해도 향긋해지는 레시피들이 들어있기에 나에게 물욕을 일으키기 충분했다.얼마전 소통하는 인친님께서 차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데 그 때문에 요즘 커피에서 차로 갈아탈까를 생각중이라는 말씀을 하셨다.잠시 혹 그분이 읽는 책이 이 책일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나도 이 책을 읽는 요 근래에는 커피보다는 티를 찾아 마시고 있다.저자는 아침, 오후, 저녁, 주말 을 나누어 일상속에서 차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와 가족을 돌보누 차 생활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참으로 매일이 향기롭지 않을 수 가 없다.늘 커피를 찾던 나에게 이 책은 그야말로 풍요롭기 그지 없는 책이 되었고 모든 순간에 티를 찾기 시작했다.향이 따뜻한 온기에 섞여 주변까지 향기롭게 만드는 시간은 머릿속까지 맑게 해준다.차의 잔향은 어떠한 인조적인 것이 아닌 자연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그 자연이 내 속으로 들어와 함께 풍요 로워지는 기분이다.저자가 보여주며 글로 나에게 전했듯이 주말 아침 차를 우리고 떡 조금과 쿠키, 과일을 꺼내어 식구들을 온기 가득한 식탁으로 불러들이는 이 행위는 이 자체로 행복이다.차를 나누면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서로 웃으며 맞이하는 일상은 너무 행복하다.'차와 일상' 차와 함께하는 향기로운 일상으로 초대 되어지는 향기로운 책을 꼭 추천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