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해 관심 없는 내가 '영어 교육에 대한 10가지 환상 '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다.우리가 사는 사회는 영어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조금은 불편한 사회이다.그러기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영어 교육은 교과목의 목적외에도 여러 목적이 있다.이 책을 읽으면서 깨닭은것 하나는 영어는 우리가 정복해야할 목적이 아니라 의사 소통의 매개체 라는 것이다.바로 다양한 언어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언어 중 하나 이다.그렇기때문에 유창하게 구사하기위해 목을 조를 필요는 없다는것이다.영어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환상으로만 생각한다면 포기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우리는 영어, 영어교육을 어떠한 생각과 마음으로 대해야할까.'바로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하는듯 했다.이 책의 저자 쿠보타 류코, 지영은은 사제지간이며 응용언어학 전문가이다.두 저자는 영어에 대한 맹신과 미국 중심에 대한 영어의 문제점과 환상에 대해 따져 현실에서 실사용되는, 통용되는 진짜 영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내고 있다.그래서 우리가 흔히 영어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고정 관념이나 틀에 박혀있던 상식들에서 벗어나 환상이 아닌 현실적 영어에 대한 학습으로 목표를 삼아 포기하지 않고 영어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영어 교육' .어쩌면 이것 만큼이나 깊게 뿌리박힌 사회적 편견도 없을 만큼이나 따지고 보니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영어는 원어민에게 배우는것이 좋다?영어는 어릴때부터 빨리 시작하는것이 좋다?영어는 영어로 배워야 한다? 등등의 환상들을 현명한 분별력으로 더 실현가능하게 설명하여 준다.이러한 책이 없었다면 그렇지않아도 영어에 관심없는 내가 더 무지할뻔 했다는 생각을 한다.영어는 필요하다. 그러나 어떠한 목표와 목적이 있다면 목표에 도달하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현실을 반영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나에게 영어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준 '영어 교육에 대한 10가지 환상 ' 이 책을 영어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