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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년차 게임 개발 - 아마추어들의 게임 프로젝트 관리와 기획, 게임 디자인 이야기
김다훈 외 지음 / 성안당 / 202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그렇다.
게임 개발 책이다.
나는 게임 할 줄 만 알았지 개발은 꿈에도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러나 게임을 즐겨하고 또 그림에 대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보니
캐릭터 원화 에 대해 관심이 있어 냉큼 받아 읽게 된 책 이다.
첫판 부터 드는 느낌.
'아 이거 내가 모르는말 투성일텐데'
싶어 사실 긴장하며 읽은 책이다.
(우선 나는
캐릭터 원화가,
배경 원화가 에 대한 작업 방향에 대해 제일 관심있게 보았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기에 세부 과정에 필요한 작업의 내용들을 읽긴했지만 사실 한번에 알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그런데도 전문적인용어 외에 무엇을 하는건지 정도는 알 수 있었고 초보자를 위해 친절하고 쉬운 설명으로 되어있는건 알 수 있었다.
(나도 알아는 들었으니 관심있는 이들은 이해가 잘 될것같았다.)
🔹️대부분 공개되는 개발 과정은 잘 짜인 조직체계에서 서로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하고 권한이 주어진 팀의 경험들이다.
하지만 아마추어들의 개발 과정은 그렇지 않기에 더 많은 난관이 존재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의 개발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현업 개발자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망생들이 실수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_ '작가의 말 4. 주진영' 시작하며 중에서 p.11
목차를 보면
STEP 0
서론 아마추어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STEP 1
01 개발 사례: 프로젝트 〈괴도앙팡〉
02 개발 사례: 프로젝트 〈나이트베리〉
03 개발 사례: 프로젝트 〈캣칭〉
STEP 2
04 팀 빌딩
05 일정 관리 방법
06 게임 디자인
07 커뮤니케이션 방법
STEP 3
08 프로젝트 진행 중 선택의 순간들
09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깨달은 것들
부록 용어 설명
의 순서로 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게임 개발 공유를 통해 좀 더 이해를 돕고 실수를 방지 하고자 하는 목적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깨닫고 느꼈던 부분을 공유함으로써
게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에 대한 진솔한 고백을 아마추어들의 게임 프로젝트 관리와 기획, 게임 디자인 이야기들에 좀 더 실질적인 조언을 더 한 듯 했다.
나는 게임 개발자들은 잠 도 안자고 개발만 하나?
세상 재미있는 게임이 너무 많고 업그레이드 도 저 세상 퀄리티 니 이건 진짜 축복이구나 라는 생각을 할때가 많다.
이렇게 책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니 세상 뭔가 하나된 기분이다.
나는 오늘도 레벨업을 향해 달려보겠다.
그대들은 개발을 멈추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