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세상을 향한 따뜻한 위로,볼로냐 대상 수상작가 곽수진의 그림과 만나다.'"우리 도망가자. 그리고 씩씩하게 돌아오자."🎼 도망가자도망가자 어디든 가야 할 것만 같아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괜찮아우리 가자걱정은 잠시 내려놓고대신 가볍게 짐을 챙기자실컷 웃고 다시 돌아오자거기서는 우리 아무 생각말자너랑 있을게 이렇게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있을까, 두려울 게어디를 간다 해도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너라서 나는 충분해나를 봐 눈 맞춰줄래너의 얼굴 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가보자 지금 나랑도망가자멀리 안 가도 괜찮을 거야너와 함께라면 난 다 좋아너의 맘이 편할 수 있는 곳그게 어디든지 얘기 해줘너랑 있을게 이렇게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있을까, 두려울 게어디를 간다 해도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가보는 거야 달려도 볼까어디로든 어떻게든내가 옆에 있을게 마음껏 울어도 돼그 다음에돌아오자 씩씩하게지쳐도 돼 내가 안아줄게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나만은 너랑 갈 거야 어디든당연해 가자 손잡고사랑해 눈 맞춰줄래너의 얼굴 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가보자 지금 나랑 도망가자🔹️사랑을 노래하고 사람을 노래하고 삶을 노래하며 직접 손 내밀어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아늑하고 소박하며 따뜻한 그림을 통해 진심 가득한 밝은 희망을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곽수진. 선우정아의 노래와 곽수진의 그림이 만나 지금 따뜻한 위안과 사랑을 전한다.ㅡ 책소개 글 중에서▫️'도망가자~~' 직장 강사 선생님이 요근래 계속 혼잣말 같이 부르던 노래다.도망 가고 싶을 만큼의 제출할, 기재할 서식 작성이 한가득이 였기때문에 그걸 작성하면서 도망가자 노래를 부르는것을 들었다.노래는 표현이고 위로다.도망가고 싶을때가 직장에서 뿐이겠는가.가정에서도 혼자가 아니니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할때도 도망가고 싶고,인간관계 부딪힐때도 그냥 도망가고 싶다.그래도 참 서정적이다.나라면 '다 때려치우고 꺼지자!' 라고 했을 텐데 얼마나 서정적인가'도망가자'역시 글도 노랫말도 감성이 있어야 쓰는것임을 느낀다.이런 글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게 하고 따뜻한 위로가 된다.노랫말에 어울리는 그림은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노래만 듣고 있으면 눈앞에 일거리가 펼쳐질때가 있다.그런데 노래를 들으면 그에 어울리는 그림을 보니 더욱 빨리 안정을 찾게되고 노랫말에 빠져들게 되어스트레스가 해소 되는 듯 하다.역시 인간은 문학과 예술이 없이는 살아갈 수 가 없다.오늘의 위로는 내일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그리고,오늘의 도망은 내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할것이다.우리,도망가자.Run with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