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 - 여성 메이커를 위한 공구 워크숍
에밀리 필로톤 지음, 케이트 빙거먼버트 그림, 이하영 옮김 / 학고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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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 이 책은 여성 메이커로서의 진로를 생각 하고있는 여성들에게는 너무 좋을 책이다.
나는 여짓껏 초등학교다니면서 국기함 만들때 외에는 한번도 망치질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런 나도 망치를 들고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말한다면 다음과 같다.
▪️여성 메이커 운동의 최전선, ‘걸스 개라지’ 이야기
▪️ 너트, 볼트에서 드릴까지 필수 공구 175개의 매뉴얼
▪️두꺼비집 원리부터 타이어 교체까지 21가지 핵심 기술
▪️선반에서 개집까지 11개 생활 공작 프로젝트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용접공부터 망치와 전동드릴을 든 겁 없는 십 대까지 여성 메이커 15명의 고무적인 이야기

▫️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이 책을 즐길 수 있다.
활동에 필요한 도구의 구조와 사용법을 이해하게 돕는 일러스트가 너무 잘그려져있어 더욱 쉽고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수칙 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 이 부분도 너무 좋았다.
하나 재미있는것은 공구의 알려지지 않은 유래와 여성 발명가의 역사, 현장에서의 사례 들의 이야기가 있는데 나는 이 부분이 너무 흥미로워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했다.

▫️이 책의 특징은 처음 해보는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보다 안전하게 연장을 다루고 만들기를 주저하지 않고 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인것 외에도 이런 공구를 대하는 일이 남성들만의 일이 아니라 여성들도 멋지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번도 공구를 다루는 작업을 해보지 않았다면 이 책을 만나 시도 해보는것도 아주 좋은 경험이 될것이다.

❗언니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 책은 파손되거나 책장이 뜯길 염려 없이 쫙 펼쳐 볼 수 있는 PUR제본 방식으로 만들어 작업할 때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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