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가게 되면 꼭 들려보고 싶은 빵가게 ˝팽스톡˝

장시간 발효 빵 - 후쿠오카 팽 스톡(pain stock)의
히라야마 데쓰오 지음, 황세정 옮김, 임태언 감수 / 터닝포인트 / 2021년 4월

책은 후쿠오카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빵집인 팽 스톡의 빵에대한 이야기였다.

주로 팽스톡에서 판매하고 있는 빵 레시피위주로 실려있고, 빵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도 곁들여 있어서 꾀나 전문적인 서적느낌이 났다.

2010년에 오픈한 팽스톡은 벌써 10년이 지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후쿠오카를 가게 된다면 한번은 들려보고 싶은 곳이다.

예전부터 일본서적을 보면서 느낀점인데, 일본베이킹 서적은 재료를 참 많이도 세분화 해놓고있는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탕종하면 밀가루를 뜨거운물로 걸죽하게 만든 걸로 나오고 땡이였을텐데, 팽스톡에서는 탕겔, 탕반죽, 쌀겔 등 여러가지로 세분화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레시피를 보면 밀가루도 하나만 사용하는게 아니고 여러가지를 믹스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빵의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밀가루를 선택해서 사용하는걸 볼 수 있다.

밀가루의 종류가 일본만큼 세분화되지않기때문에 따라해보기는 많이 힘들것 같지만,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밀가루나 다른 재료들이 세분화 되었으면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요즘같은 시기에 좋아요.

요즘×레토르트 ㅣ 요즘 시리즈 1
노애리 지음 / 수작걸다 / 2021년 2월

다양한 레토르트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가 실려있어요.
코로나로 외식도 쉽지않고,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살고 있는 요즈
집에 몇가지의 레토르트 제품이 없는 집은 없을것 같다.

때마침, 몇개 남겨준 크루와상 생지가 있어서 명절 연휴 디저트로
책에 실린 크루와상애플파이를 해서 먹었다.
나는 바닐라아이스크림까지 곁들였더니 카페 디저트메뉴 부럽지않은 디저트가 되었다. 
딱 4개 남아 있던 미니 크루와상으로 만들었는데, 더 먹고싶다고해서
크루와상 생지를 더 사와야하나 고민했다.

다른 메뉴들도 한번씩 따라 해봐야겠다.

집밥이 더 맛있어지는 명랑쌤 비법 국물요리 !

집밥이 더 맛있어지는 명랑쌤 비법 국물요리 - 넉넉히 만들어둔 비법 밑국물로 맛있게 한 끼 완성하기 ㅣ 명랑쌤 레시피
명랑쌤(이혜원)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0년 12월

명랑쌤의 비법 밑반책도 너무 잘 보고 있었는데, 후속편으로 비법 국물요리 책도 나와서 너무 좋네요.

특히 요즘같이 집밥을 먹어야 하는 시기에, 추운 겨울날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 나는 그때, 

시기적절하게 출간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결혼 8년차지만 아직 국물요리는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하나씩 따라해보면서 국물요리 실력을 높여봐야겠습니다.  

부엌에 두고두고 볼 책이에요.

미자언니네 집밥 - 매일 먹는 국과 반찬 레시피
선미자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1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켓컬리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 같은 미자언니의 집밥 레시피 북이에요.

국, 탕, 찌개를 비롯해 반찬까지 총 78가지의 레시피가 실려 있어요.

저는 미역국, 소고기무국, 김치찌개 3개로 국은 돌려막기하고, 반찬도 늘 하던것만 하는 

7년차 주부인데, 다양한 집밥에 도전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반찬이 보통 즐겨 먹는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종종 해먹을것 같아요.

레시피 중간중간에는 미자언니의 꿀팁이 있어서 요린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첫 도전으로 요즘 제철을 맞아 한창 맛있는 꼬막무침을 해보았어요.

결과는 대성공이네요^^

마시멜로 서평

Marshmallow 마시멜로 ㅣ 오픈 3초 만에 마감되는 유아시스 인기 클래스 2
김소우 지음 / 더테이블 / 2020년 10월

마시멜로는 요즘 유행하는 스모어쿠키나 캠핑장에서 불에 구워먹는 마시멜로뿐인

정말 마시멜로에 무지 내게 세상엔 정말 다양한 마시멜로가 있고,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디저트라는걸 알려준 책인것 같아요.

마시멜로 책을 보고 나서, 올 겨울에는 따뜻한 핫초코에 예쁘게 만든 캐릭터 마시멜로를

둥둥 띄어서 먹는 버킷이 생겼어요.

올 겨울이 가기 전에 꼭 이루도록 할께요. 좋은 레시피 이렇게 책으로 내주셔서 유아시스 김소우 쉐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