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디저트 가게 - 사장 엄마를 꿈꾸는
서은혜 지음 / 성안북스 / 2018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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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엄마를 꿈꾸는
소문난 디저트 가게

설 연휴전에 받아서 귀경길에 아주 열심히 읽은 책이에요.

대한디저트문화협회 협회장 & 수제 디저트 전문 루루아틀리에 대표를 맡고 있는 서은헤님이 쓴 책이에요.
경력단절의 엄마들이 꿈꾸는 창업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저와 같은 엄마들이 많이들 관심을 갖는 책인것 같아요 ^^




책을 시작하는 프롤로그에 아주 마음에 와닿는 문구가 있어서 찍어보았어요.

디저트가 있는 하루
달콤한 위로와 격려
저만의 디저트샵은 아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만드는 저의 달달한 간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하루도 기분좋게 마무리 되는것 같고
저절로 힐링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저에게 딱 맞는 말인것 같아요.



차례
책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져 있어요. 앞부분은 디저트가게의 인기레시피라고 해서
베이킹북처럼 레시피와 과정사진이 담겨 있고, 후반부에는 작은디저트가게 시작하기라고 해서
서은혜 작가님이 루루아틀리에를 시작하면서 겪은 일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혀있네요.


part 01.
주문이 밀려오는 작은 디저트가게
인기레시피



루루아틀리에 디저트가게에서 이미 인정받은 인기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어요.
간단한 사블레쿠키부터해서, 요즘 유행하는 버터쿠키, 아메리칸쿠키도 실려있고,
파운드케이크, 롤케이크, 브라우니, 마들렌, 브레드까지 골고루 실려있어요.
일반베이킹 서적 못지 않네요 ^^

작은 디저트가게를 꿈꾼다면 책에 실린 쿠키부터 하나하나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을 위해서 주로 베이킹을 하는데, 아이들이다보니 무조건 초코초코를 외치곤해요.
조만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레시피를 활요해보아야겠어요


작은 디저트 가게 시작하기


제가 책을 열심히 읽고 있으니 운전하던 남편은 " 왜? 가게 하려고?" 하네요.
제목이 사장엄마를 꿈꾸는 디저트가게여서 그렇게 말했나봅니다.

책의 제목에서처럼 이 책을 선택하는 분들은 아마도 한번쯤은 나만의 가게를 갖는걸
꿈꿔본 사람이 대다수 일거라 생각해요.

자세하게 설명이 된 편은 아니였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예비 창업자(?)나
저와 같이 아직은 주부지만, 언젠가는...하면서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방향을 잡아주는 책이 되는것 같아요.
먼저 겪어보고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내가 어떻게 어떤길로 나가야겠다는 기본적이 틀을 만들수 있거든요.

책을 읽는동안 나도 가능하겠다라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얻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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