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엄마 책 읽는 교실 21
안수민 지음, 홍그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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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 글/ 홍그림 그림
거미엄마의 아들 하온이가 거미가 된 엄마를 책으로 죽일려고 하는가 했더니 사실 죽이는게 아니라 키울려고 하는 거였다.거미가 된지 몇 십분도 안되서 거미엄마가 죽는 줄알고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는데 책에 닿는건 머리가 아니라 다리였다.진짜 환생하자 마자 죽는줄 알았는데 키운다고 하니까 조금 웃겼던 기억이 난다.
하온,아빠,거미엄마는 소풍을 가기로 한다.사실 하온이는 소풍날에 엄마께서 김밥 재료를 사오신다고 하셨는데,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돌아가셨다.하온이는 그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 소풍을 3년동안 안 갔다.그런데 하온이는 아빠랑 소풍을 가게되고 김밥을 오물오물 먹으면서 말한다🍘🍙
아빠! 저 거미를 앞마당에 놓아 줄래요!^^
거미엄마가 불쌍했다
하온이가 불쌍했다
아빠가 불쌍했다

끝...
아이가 책을읽고 직접 서평을 써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아이가 느낀점은 불쌍하다 였어요.
거미엄마를 읽으면서 자식의 대한 모정이 엄청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동과깨달음이 있는 거미엄마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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