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11 : 구강 질환, 깨끗하게 경쟁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1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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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고희정 그림 | 조승연 감수 | 류정민
어린이 의학동화
11편 구강 질환, 깨끗하게 경쟁하라!

아직은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하는 레지던트지만,
열정만큼은 어른 못지않은 어린이 의사들이다.
온갖 질병과 맞서 싸우는 응급 현장에서 희망을 건져 올리는 환자와 의사, 모두의 성장 스토리.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의사 어벤저스에 멋진 활약이 펼쳐진다.

응급실로 할머니등에 업혀 피를 흘리며 울고있는 아이가 들어온다.
침대눕히자 아이는 고통을 호소하며 울부짖는다.
아이의 이름은 강시우, 여덟 살이다.
구해조는 아이의 상태를 살폈다. 머리는 헬멧을 쓰고 있어서 다치지 않은것 같고, 손바닥, 팔꿈치,
무릎에는 찰과상이 보였다.
가장 크게 다친곳은 할머니 말대로 구강, 즉 입안이었다.
여기서 구강은 소화기관과 호흡기관 으로 통화는 입구다.

"시우는 윗니 한개 완전히 빠졌고요. 다른 하나는 반으로 부러졌어요. 입술인대도 찢어졌고요. 우선 피가 멎을 수 있게 지혈제부터 발라 드릴게요."
그러자 할머니가 생각난 듯 말했다.
"이빨 빠진 거랑 부러진 조각을 가져왔는데ㆍㆍㆍㆍㆍㆍ.이거 가져오면 다시 심거나 붙여줄 수 있다고 해서요.".
휴지 안에는 빠진 치아와 부러진 치아 조각들이 들어 있었다.
시우의 부러진이는 다시 붙일수 있을까요?
유치가아닌 영구치라면...
시우는 엑스레이를 찍어보게 되는데...

입안의 구강구조를 보면서 목젖은 식도로 넘어가야 할 음식물이 코나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해준다는걸 알고, 목젖이 있는 이유를
딸이 알고 신기해했다. 이미지로 의학적인 구조를 알아가니 쉽게 이해가 빠르다. 유치,영구치의 대해서도 이미지로 보면서 이빨 갯수를 세어본다. ㅎㅎ 아직은 윗니 12개 아랫니 12 합쳐서 24개가 났다. 유치때를 떠올리며 그때에 비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면서 4개나 더 이가 났다. 앞으로 3년만 지나면 영구치 치열이(28개) 완성된다는것도 어벤저스 이미지 의학지식에서 쉽게 알아간다. 재밌는 이미지로 의학적인내용을 보고 배우니 아이도 의학적인 지식에 관심이 고조된다.

책을 읽기전 양치질을 소홀히 하던 딸이 책을 읽은후, 구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고 보다 소중히 생각하는것 같아서 의사 어벤저스 구강질환,깨끗하게 경쟁하라! 저희딸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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