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글 | 현숙희 그림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방법어느 날 내 앞에 엘리베이터 괴물이 나타났어. 쓰은쒸익쓱.그 괴물은 내가 엘리베이터에 타면 나타나서 나를 벌벌 떨게 해. 어떻게 하면 엘리베이터 괴물을 물리칠 수 있을까?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는 없어!같은학교 같은반 민재와 선우는 수업 끝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키 큰 민재가 성큼 성큼 운동장으로 달렸다." 야, 나선우! 따라오지 마! 너 혼자 가란 말이야!" 대충 신었던 신발이 벗겨지면서 앞으로 철퍼덕 엎어지고 말았다. 손바닥이 아팠다. 고개를 들어보니 민재는 보이지 않았다. 눈물이 와락 쏟아졌다. 민재가 야속하게 느껴졌다. 단지, 엘리베이터만 같이 타면 되는데ᆢᆢᆢ.같은아파트에서 사는 민재와선우는17층은 민재 집이고, 16층은 나선우집이다.엘레베이터만 타면 괴물이 보여서 두려운 감정이앞서는 선우! 극복해보려 레고로 전투기와 탱크를 만들었다.곰인형을 괴물이라 생각하고 인형 주위에 레고들을 전시했다. 레고로 만든 로봇이 책상 위에 있었다. 빙긋 웃으며 들여다봤더니, 레고 로봇이 속삭이는 것 같았다. '괴물을 무서워하지마 내가 너를 도와줄게." 레고 로봇이 곁에 있으면 안무서울지도 모른다. "민재야, 우리 선호랑 잘 다녀와. 나중에 맛있는 과자 사줄게."엄마 말에 민재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엘레베이터가 1층에 멈추었다. 민재는 잽싸게 뛰쳐나갔다. 나도 뒤따랐다. 하지만 민재가 뒤돌아서서 발로 내 가방을 뻥 차 버렸다. 가방에서 로봇이 툭 떨어졌다." 이게 바로 마법의 힘을 실은 강철 발차기다! 맛이 어떠냐 ?겁쟁이야!" "안 돼 .이건 나를 도와줄 로봇이란 말이야."선우의 두려움의맞서며 극복하는 방법을두 친구가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궁금하시죠?"마시라, 구린똥 말린똥 물똥 된똥! 괴물아, 달아나라!똥가루 퍼붓기전에? 얍!"두려움은 작은용기에서 부터 이겨낼수 있는 힘이 나오는것같아요.두렵고 무서울때 용기를 내 봐요~그리고 주문을 말해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