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만난 두 사람. 후회 반성 고뇌 그리고 재회 .. 모든 걸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고 결국엔 서로가 서로를 품게되는 그 결말이 좋았어요. 풋풋한 대학 새내기가 된 두사람 너무 귀여웠구요. 너를 위해서라면 또다시 고립될 준비가 되어있다는 선우가 멋있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