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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스프링) - 하루 한 마디, 아이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는 ㅣ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 지음, 사로서로 그림 /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평점 :

#엄마의말공부365 #이임숙 #카시오페아
#엄마의말공부 #4에서7세보다중요한시기는없습니다 #따뜻하고단단한훈육 으로 이미 접했던 이임숙 소장님의
첫번째 일력이다.
그 전에 이임숙 소장님의 책을 읽고
큰 깨달음을 얻었던 바가 있었다.
그래서 믿고 보는 작가님중의 한분이시기도 하다.
육아는 참..
10년을 가까이 하고 있지만
정말 어렵다.
특히 예쁜 말이 안나와서
항상 문제인 엄마인 나는..
이 일력을 펼치며 반복 또 반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1월만 봐도 고쳐야할 엄마의 언어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항상 엄마를 부르는 둘째의 마음이 이런것이었다니..
엄마 좀 그만 부르라고 윽박질렀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와 이것도 아들과 관련되는 이야기다.
유치원에 가기전 시간이 가장 여유로운 우리 아들..
이 부분은 잘 될지 모르겠긴 하다.
같이 수를 세며 더 놀다 갈것 같기도..

엄마가 정신없는 틈을 타 아이들이 유튜브에 빠지는 것은 정답인 듯 하다.
독박육아의 현실에서
엄마가 모든 것을 함께 해줄수는 없기에
가끔 활용하지만
엄마가 신경을 쓰지 못해 아이들에게 영상시청을 허용해 놓고
저렇게 말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거겠지..
내 경우에도
아이들이
영상시청을 워낙에 좋아해서 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숙제를 스스로 다 끝내거나
무언가의 보상으로 시청하게 했는데
앞으로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먼저 물어보고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있다면 그것 먼저 해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레짐작해서 바로 영상을 틀어주지는 말아야겠다.

와,
이것은 두아이 모두에게 해당된다.
둘다 끈기가 있어서 그랬구나;; 흐음..
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에는
엄마전문용어 다섯가지와
공감의 말
치유의 말
긍정의 말
사고의 말
강점의 말
엄마의 특별용어 세가지가 있다.
감사의 말
사랑의 말
엄마를 위한 말
하루에 한번씩 엄마용어를 되새기기에 좋을 듯 하다.
꼭 그날의 말 뿐만이 아니라
어딘가를 뒤척이다 보면
그 날에 필요한 말을 찾을 수가 있다.
특히 아이들의 감정을 받아주며 생긴
엄마의 화를 달래주는 코너격인
[엄마를 위한 말]은 이임숙 소장님이라는 큰 엄마가
이제 막 커가는 작은 엄마들을 위로하는 느낌이다.
아이도 엄마도
말 한마디에 자존감이 쑥쑥 자란다.
2023년에는 이 일력과 함께
예쁜말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