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게임 - 세상에 없던 판도를 만든 사람들의 5가지 무한 원칙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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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게임 #사이먼시넥 #세계사

페이지 : 323페이지

읽은날 : 2022.09.01 - 09.03


이 책을 읽고 추천의 말 중에

"이 책을 통해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길 바란다.

어디까지나 당신이 리더라면, 리더가 되고 싶다면" 이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

(포춘코리아 편집장, 유부혁)


그만큼 리더와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


꼭 조직에 속해 있지 않더라도

가정내에서 엄마의 역할에만 초점을 맞춰 살펴보더라도 상당히 새로운 영역을 건드려주는 책이였다.


첫 1장은

유한게임 vs. 무한게임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 개념은 어려울것이 없고, 무한게임에 임하는 자세로 나아가야함이 분명하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무한게임 방식으로 리드해야 할까?

무한게임 사고방식을 지니고자 하는 리더라면 다음 기본 원칙 다섯가지를 따라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리더격인 엄마인 나는 기본에 충실하고 있을까?를 살펴보니

이미 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해야할 부분도 있었다.

  1.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끊임없이 하고 있는가? -> 하고 있다

  2.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하는 팀인가? -> 아이들이 엄마를 신뢰한다

  3. 선의의 라이벌 -> 연년생아이들을 낳기를 잘 한 건가?

  4. 본질 외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근본적 유연성 -> 본질-모든 배움은 아이들이 원하는 방법과 정도로 가기

  5.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밀고 나갈 '선구자적 용기' -> 허용범위를 정하기, 허용범위 이상이 되면 금지하기 (엄마의 감정대로 욱하지 않기)


비지니스세계에서 무한게임사고방식을 지니기 위해서는 대의명분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고 있다.


기업에서 대의명분이란 최고도 아니고 성장만도 아닌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의미한다고.

어쨌거나 지금의 무한게임시대에서의 기업은 이익추구만이 그 목적은 아닌 것이 된 듯하다.

기존에도 그랬겠지만 더욱 그런듯.


그래서 5장에서는 무한게임에서 필수적인 기업 책임의 핵심은

목적추구, 인류보호, 이익창출 이라고 한다.

항상 이런 자기계발서를 읽게 되면 이러한 시대를 사는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딱히 비지니스 세계에 몸담고 있지 않고 아이들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리더가 다른 무엇보다도 성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조직 문화는 반드시 망가진다. p199

-> 동서양을 막론하고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무엇보다도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우는 것이 우선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 진실한사람, 자신의 약점을 말할수 있는 용기, 윤리적인인간으로 키우자.


이 책의 저자도 교육의 중요성을 물론 알고 있었서였겠지만

마지막 나가는 페이지에 교육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뜻이 일치하여 고개가 끄덕여졌고,

아이들에게 어떤 것들을 알려주면 될지에 대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


무한게임 사고방식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는 자녀가 흥미를 보이는 분야를 찾도록 돕고

그 길을 선택하도록 격려하여 자녀가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도록 한다.

-> 다양한 경험이 필요할 듯

무한게임식 양육자는 아이들에게 봉사의 가치, 친구를 사귀는 법, 타인과 잘 어우러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아이들에게 배움이란 학교를 졸업하고도 한참 후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공부란 평생 해야 하며,

나중에는 교과과정이나 학년 제도와 같이 그들을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없어진다는 사실을 교육한다.

우리가 떠난 뒤에도 자녀가 스스로 성장하여 타인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양육하는 것이야말로 자녀의 무한게임에 기여하는 일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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