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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일의 미래로 가라
조병학.박문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2035년 !
앞으로 20년 뒤 정확히 말하면 그 이전이 되겠지만
그 때 쯤이면 이미 우리는 현업에서 은퇴하고 노후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은퇴를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입장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퍽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감당해야할 미래가 아니라는 점에서 그랬다.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다.
우리의 후세들이 살아갈 미래는 경제 환경, 일자리 여건이 그리 녹녹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이 이야기하고 있는 2035년은 전후 베이붐세대로 태어나서 경제 발전과 경제 호황의 꽃길을 걸어왔던 5060세대에겐 너무나 먼 미래의 이야기일 뿐이었다.
물론 5060세대에도 IMF라는 시련이 있었고, 앞만 보고 달리던 산업화와 그 와중에 민주화를 이루어내기도 했지만 이젠 자녀세대가 먹고살 일이 걱정으로 다가온다.
단군이래 오천년 역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모님 세대 밑에서 자식으로 태어나 가장 호시절을 지내오고 후세에게 변변치 못한 미래를 물려주게된 자책감마저 든다.
그래도 이책이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일이 해체되고 일이 융합되고 새로운 일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제시한다.
나름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료가 이 책을 더욱 가치있게 만든다.
다가올 미래는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삶을 살아갈 것은 분명하다.
30,000년의 인류 문명의 역사가 300년도 안된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간의 삶을 바꿔 놓았듯이 앞으로 30년은 그것보다도 더욱 더 큰 변화의 물결이 인류의 삶을 변화 시킬 징후가 보인다.
미래는 준비하고 계획된 사람에게는 그리 두려운 것은 아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매섭고 두려운 것이겠지만.
이책을 통해 미래를 통찰하고 대비해서
부디 가슴뛰는 미래를 발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