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입조심합시다 (총4권/완결)
진예월 / FEEL(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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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여캐의 몸에 빙의하게 되는 빙의물입니다.

무난하지만 스토리나 필력에 큰 특색이 없어요.

그래도 뽀짝하고 고구마 없고 하트가 넘치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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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입조심합시다 (총4권/완결)
진예월 / FEEL(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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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빙의물. 노랑로판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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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비서실에서 최 상무가 (총2권/완결)
킴쓰컴퍼니 / 엑시트 이엔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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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식품업체 무아르에 회장의 손자 최기태는 낙하산 상무로 들어와 일하게 됩니다.

꼬장꼬장한 최 회장의 변덕으로 비서실에서 근무하게 된 기태는
비서실에서 혼자 버텨내고 있던 지민서를 보고 놀랍니다.
민서와 기태는 4년 전에 우연히 원나잇을 한 사이였거든요.
둘이 어떤 심정으로 원나잇을 하게 되었는지 그 경위는 나중에 나옵니다.


여자는 바르고 부지런한 소년가장 장녀 타입,

남자는 심성 좋고 섬세하며 유들유들 능글맞게 들이대는 편입니다.


두 명 모두 불우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기에 서로에게 더 끌립니다.

딸자식 팔아치우려는 가정의 여자를 남자가 구원해주는 서사가 올드했지만

민서도 나름대로 대응을 했고, 악역여조에게 일부러 가혹한 징벌을 내리는 묘사가 없어서 괜찮았습니다.


너무 신파로 빠지는 느낌은 없고

흔하지만 탄탄한 플롯에

사내연애 로맨틱 코미디로 가볍게 즐길 수 있었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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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비서실에서 최 상무가 (총2권/완결)
킴쓰컴퍼니 / 엑시트 이엔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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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가정사를 가진 바른생활녀(비서)와 유들유들 능글남(상무)
계모의 괴롭힘. 재벌3세와 재벌 할아범에게 예쁨받음.
소소하게 재미있던 로맨틱 코미디.
표지는 팝아트 느낌이 톡 튀지만 여캐한테 하이힐 신기는 걸 싫어해서 별로(저런 하이힐 신고 비서 업무; 병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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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GL] 마르타 (외전 포함) (총3권/완결)
머스캣 / 하랑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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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대륙에서는 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 대국들 사이에 낀 작은 나라, 톨렌의 왕 마르타 하이리는 전쟁 중에 용의 힘을 빌리기 위해 하로스 삼맥의 수해(樹海를 뜻하는 것 같네요. 바다처럼 광활해서 길이 없는 것 같은 숲을 말하나봐요.)를 찾아가고, 드래곤 골드와 레드를 만납니다. 

이 마르타는 사람들의 새끼 손가락에 걸린 운명의 붉은 실을 볼 수 있습니다. 골드를 만나 서로 붉은 실이 연결되어 있는 걸 본 마르타는, 골드에게 다짜고짜 청혼을 한뒤 계약을 맺게 됩니다. 계약을 매개로 골드는 성장의 가능성을 갖게 되고, 마르타는 그 대가로 서대륙의 통일을 빌게 되지요.

(이미 둘다 저게 주목적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ㅎㅎ)

그래서 골드와 레드는 마르타의 왕국으로 오게 되는데, 국내와 국외에서 갈등이 이어지며, 인간을 싫어하는 티를 내는 골드와 인간을 살리고 싶어하는 마르타 사이에서도 작지만 사소하지 않은 정신적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골드에게 빠져 헤롱대는 마르타와 그런 마르타를 아끼는 골드의 모습이 사랑스러웠어요. 어떻게 둘다 넘 내 취향ㅠㅠ 

슬레이어즈의 피리아(초딩의 마음을 빼앗아갔던 첫사랑ㅠㅠ 고귀하면서도 성격있는 골드드래곤 여캐는 사랑할 수밖에 없어!)가 떠오르기도 해서 더 좋았네요.


전쟁터에 나간 전사 언니를 대신해 섭정을 하는 헤스티아와의 갈등과 관계도 무척 좋았어요. 그외 마법사인 렘과 엘리, 신하들, 타국의 왕과 왕자들, 먼 곳의 드래곤들 등 다양한 조연을 만나며 마르타가 갈등하고 고뇌하는 모습들이 이어지길래 제목처럼 이건 왕 마르타의 이야기구나 싶었는데 끝에 가서는 아.. 이런..ㅠㅠ 하면서 울게 되었어요. 전설의 시작과 함께 사라져간 사랑을 본 기분이네요. 외전을 '이랬었군...'하고 줄줄이 울면서 봤습니다.


이야기 속에 빨려들게 하는 필력은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캐릭터들이 마음에 드는 멋지고 슬픈 이야기였어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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