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처럼 남자들이 주연인 남주판이에요.
모험을 떠나 성장을 하는 이야기인데 촘촘하게 잘 짜여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건달 쿠시로와 그가 괴롭히는 불쌍한 남자 미사키의 이야기.
진짜로 물리적 폭력이 존재하는 관계인데 그 사이에서도 애정이 생겨납니다.
비엘이 아니었으면 절대 보지 못했을 것 같아요. 또 비엘이었어도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둘 사이의 감정과 그 변화가 잘 보여서 한번쯤 볼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