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GL] 버진 블러드(Virgin Blood) (외전 포함) (총8권/완결)
f728 / 아마빌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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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GL좋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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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그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총3권/완결)
적독 / FEEL(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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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작품이에요. 한줄평 먼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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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여름 복숭아의 맛 (외전) 여름 복숭아의 맛 2
나쁜김선생 / 가가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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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 시점의 외전. 짝을 잃었던 강준의 애틋함과 재회 후의 설렘을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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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여름 복숭아의 맛 (외전) 여름 복숭아의 맛 2
나쁜김선생 / 가가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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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은 강준이 시점이네요.

예준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난 뒤 세상에 가장 원하는 게 사라진 막막함 속에서 앞뒤 가리는 것 없이 뛰어다녔던 강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슬프지만 귀여워요.....
애리(예준)를 찾아내고 난 후에도 그 불안감은 종종 튀어나와 강준을 아프게 하는데, 그 때마다 이제 곁에 있는 애리를 바라보며 차오르는 애틋함을 독자가 같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외전이었어요.
애리야 그리고 강준이 짜식 이제 행복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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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여름 복숭아의 맛 여름 복숭아의 맛 1
나쁜김선생 / 가가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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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참 기가 막히는 책이죠. 하얀 티셔츠 입고 복숭아를 베어무는 미남자. 나왔을 때부터 유명했고 저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벤트 하는 김에 구매해서 읽었더니 내용물도 좋았어요.

청춘물, 그리고 재회물입니다. 

남장여자물이기도 해요.

남주 키워드는 집착남. 지랄다정간절애틋남...

주인공은 서애리로, 아버지의 빚에 쫓겨서 강원도 깊은 곳 별장에서 남자로 성별을 숨기고 할머니와 같이 일하며 살게 됩니다.

남주는 최강준으로, 이 별장 소유주 회장의 막내 아들입니다.


서애리는 아빠의 빚 때문에 사채업자들에게 쫓겨서 할머니와 같이 강원도 깊은 곳의 어느 별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연고 없이 쫓겨사는 처지 때문에 성별을 바꿔서 아빠가 데리고 간 남동생의 이름, 예준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여름, 그 별장 소유주네의 막내 아들인 최강준이 예준(애리)을 보게 됩니다. 공부하기 싫어하고 떼쓰기 좋아하는 사춘기 강준은 처음에 예준을 골려먹고 예뻐하지만 곧 예준에게 욕정을 느끼게 되는 바람에 애증을 쌓게 됩니다. 강준이 예준을 생각하며 성을 내고 몽정을 할 때, 예준 또한 배앓이를 하며 월경을 시작합니다. 엄마야 겁나 사춘기네;; 둘은 동갑이에요.

그러고도 강준은 쭉 별장에 들락거리고, 그의 과외 선생을 맡은 허윤도가 예준의 공부를 봐주기 시작하면서 강준의 지랄과 분노는 널뛰기를 합니다ㅋㅋㅋ강준은 결국 예준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말아요. 강준의 수험을 담보 삼아 둘의 연애는 암암리에 허용되었는데, 이들이 대학에 합격한 직후 강준의 어머니가 찾아와 예준에게 애걸하는 바람에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10년 뒤에 둘은 다시 만납니다.

강산이 변할 세월 동안 미칠 듯이 예준을 찾아다녀 드디어 발견한 강준의 눈물겨운 집착과 해후를 볼 수 있네요. 자기 따먹고 버리니까 좋았냐고 하는 대사가 이렇게 가슴 아리게 들릴 수 있다니... 그리고 역경을 딛고도 꾸준히 공부해서 괜찮은 직업을 갖게 된 애리(예준)가 멋졌어요. 강준 어머니의 애원에 돈을 받고 헤어지며 마치 사랑을 팔아넘긴 듯한 기분에 괴로워했던 애리(예준)의 심정 역시 느낄 수 있었네요.


질풍노도의 시기를 같이 보낸 주인공과 남주 커플의 감정과 풍경이 아름다워요. 소나무와 전나무들이 드높은 하늘 아래 먼 산의 능선과 함께 끝도 없이 이어지는 별장 속에서, 예준과 강준은 같이 간식을 먹고, 공부를 하고, 야외로 들로 돌아다닙니다. 세상과는 동떨어진 아름다운 야외에서 말못할 비밀과 뼈아픈 감정을 품은 채로 두 아이가 복숭아를 먹으며 사랑을 합니다. 예준이 복숭아를 좋아하기 때문에 강준은 그것을 빼앗아 같이 먹길 좋아합니다.

예준(애리)이 철이 빨리 들어서 할머니를 돕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게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웠어요. 이런 예준이 자기 어린 감정을 분출시킬 수 있는 또래 아이가 강준뿐이었던 설정도 가슴이 아리네요. 

강준이 그 나이의 격정을 예준에게 쏟아붓는 것도 볼만하고요. 민들레와 토끼풀로 반지랑 화관 만들어서 예준에게 줄 때 가슴이 뭉클했어요. 와 최강준 웬만한 남주는 소화불가능한 일을 해내다니... 실물 보석이 아니라 꽃과 풀로 프로포즈 하는 씬이 설레다니 이런 게 청춘물의 매력이겠죠.

그리고 읽는 내내 예준과 같이 불아해했던 존재인 강준의 어머니도 굉장히 착한 사람이었고, 예준을 떨어뜨려놓으면서도 최대한 존중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청춘의 간절함과 애틋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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