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행복하라 -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21가지 행복 습관
마르시 쉬모프.캐럴 클라인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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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유없이 행복하게 느끼고 살아가는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 내가 기쁠때를 생각해보니 그때에는 항상 이유가 있었다. 이 책에서는 심지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없는 상황(화가나는 상황)에서도 마인드컨트롤을 해서 행복감을 느끼는 예도 들고 있다. 문뜩 읽다보니 이런 훈련을 통해서 흔히 도를 닦는다거나 스님이 되는걸까 ?? 라는 생각과 함께 이것도 정신수양의 일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이유없이 항상 행복하게 느끼기는 쉽지 않다. 나도 막상 행복하려니 쉽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단계별로 차근차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주고 있다. 뭐 물론 이렇게 단계별로 하지 않아도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행복하고 싶어서 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은 뭐 손해보는거 없다고 생각하고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한번 해보길 권유한다. 그러면 정말 이유없이도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행복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센스있게 마지막장에 요약정리가 되어있다. 자세한 이야기와 함께 읽는다면 더 와닿겠지만 그래도 바쁜사람들은 행복해지고 싶다면 마지막장을 읽어보길 바란다.
가장 공감갔던 부분은 행복도 습관이라는 거다. 습관처럼 굳어진다면 이유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거 공감했다.  사람의 행복 세트포인트는 항상 정해져있단다. 그걸 높이기위해 노력한다면 분명히 우리도 이유없이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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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화 스케치 바이블
데이비드 폭슨 지음, 홍지석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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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바이블 다운 책인것 같다.

나름 체계적으로 설명이 되어있고 그림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해가 잘되고

실제 질감이 잘 느껴지는 듯 했다.

이 책을 보고 한번 이 책이 말하는 대로 그려보고 싶었다.

근데 너무 오랜만에 그린 그림이라 정말 유아틱해서 봐줄수가 없었다.

(사과만 한 10개는 그린것 같은데 도저히 올릴 그림이 못되서 포기했다ㅠㅠ)

일단 이 책은 드로잉도구부터 보고 그릴 사물의 그림들 까지 보여주고 있다.

첫번째는 도구사용법과 도구들의 특징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다양한 도구들의 느낌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두번째로는 연필잡는것 부터 시작해서 그리는 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관점에 따라 그림자 조명 배치를 어떻게 할것인지에 관해 나오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화가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나오는데 정말 이게 그림인지

사진인지 잘 모르겠는 것들만 나와서 역시 그림그리기 쉽지 않다는걸 새삼 느꼈다.

진짜 사진 같이 느껴지는 그림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드로잉주제라고 해서 그리기 좋게 사물들의 사진이 있지만

내가 그리기에는 너무 어려운 주제들이라 당분간 많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그려서 그런지 힘들기도 했는데 아무생각없이 그림만 집중해서 그리니까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음엔 색칠하는 법이 나온 바이블도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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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한장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라 - 다시 시작하는 2040 재테크
장우승.최승민 지음 / 북앤라이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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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인생설계와 재무목표 두가지 인 것 같다.

다른 책들은 단기적인 재태크나 기본적인 지식을 많이 알려주는 반면에
이 책은 실제 일어난 상황들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있으며
최근의 05년도부터 08년도까지의 경제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대응하는 법을 얘기해 주고 있다.

20대가 보기도 나쁘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0대 이제 결혼하고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 본다면 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계획도 같이 구체적으로 세운다면 더 효율적으로 이 책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의 직업에 대해서도 약간은 생각해 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부분이 있다.
앞으로는 인생설계를 해주는 직업이 상당히 뜰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 일본에서는 인생설계를 해주는 회사가 있다고 한다 )

이 책에서는 재무 설계사를 잘 만나야 한다고 한다. 우리에게 시간을 많이 내주는
근데 그런 사람이 있을까 ?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보편적이지 않고
다들 개인적으로 관리하고 지식을 습득하고 강연회를 가는 정도 일 것이다.
근데 정보도 자신에게 필요하고 맞는 정보만 골라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있기 전까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재산과 앞으로의 미래가 걸린 일이기 때문에 되도록 위험상황에서는 잘 넘기고
돈을 벌수 잇는 기회를 만났을때에는 왕창 벌수 있게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자신의 재무목표와 인생설계를 해보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재태크 방법을 전문가와 상의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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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도 습관이다 - 서른, 당신에게 필요한 독설 연애학
이선배 지음 / 나무수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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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싱글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에 대해 쓰여있다.

심지어 읽고나서는 충격과 좌절에 휩싸일 정도로 냉정하게 쓰여져있다.

책의 표지에 설명대로 정말 한마디로 촌철살인이다.

물론 마지막엔 희망을 주지만 그래도 좀 충격적이다.

결혼심리백서와 비교해 봤을 때 이 책은 철저히 여자들이 읽어야 할 위주로 쓰여있다.

하지만 문제는 여자에게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여자들의 문제점에 대해 나와있다 아주 적나라하게)

괜찮은 사람을 만났을 때 어찌해야겠다.

한마디로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법을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나도 읽고나서 어제부터 다이어트 모드다 ㅠㅠ 너무 충격이었긴 햇다.)

30살의 싱글에게 바치는 책이라 더 독한 거 일수 있지만

연애를 안하고 있는 사람들이  현실을 자각하기엔 충분한 책이다.

나처럼 이상적으로 꿈꾸는 연애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절대 연애할 수 없는 것 처럼 나와

슬프긴 하지만 ㅠ 현실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연애에 대한 전략이 곳곳이 숨어있는 듯하다.

본인의 이미지 관리부터 시작해서 연애의 싸움의 비법까지 (정말 이대로 하면 될까 ?? 이런 의문점이 들 정도로)

남자들의 속마음과 남자들이 여자를 보는 눈에 관해서도 쓰여있다.

(다들 알다시피 무조건 예뻐?? 이거다)

패션과 메이크업에 대한 상식도 나와 있으니 볼만하다.

조카와 애완동물은 자랑할게 못된단다. 있어도 없는 척하는게 제일 편할 듯 하다.

남자는 자기 애 아니면 관심도 안갖는단다.

심지어 동호회 동아리도 만남의 기회로 만들라고 한다.

하지만 연애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보이기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한다.

정말 평생 혼자살거 아니면 연애 안하고 버티는 여인네들 ~~

버티지 말고 이젠 이책과 함께 훈남을 만나길 바란다.

연애고수의 조언에 따르면 잘생긴 것들은 얼굴값을 해서 마음만 상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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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팀장 생존 전략
사카이 조 지음, 박미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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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챕터별로 팀장에 대해 세세히 파헤치고 있다.
읽고 나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챕터는 1과2였다.
앞부분은 팀장뿐만 아니라 미래의 팀장이 될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유익한 부분이 많은것 같다고 생각했다.
특히, 신입사원이 이력서 쓸 때 갖다 쓸 괜찮은 얘기도 많은것 같았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정리가 참 잘 되어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만약에 시간이 없는 사람은 정리된 부분만 봐도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1장에서는 팀장의 존재, 역할에 대해 설명되어있다.
특히 감명깊었던것은 리더쉽과 매니지먼트의 차이이다.
리더쉽은 미래를 매니지먼트는 각자의 능력을
잘 끌어내야하는 능력..
무조건 리더쉽만 있기보다는 매니지먼트 능력이 있는
팀장이 되어야한다.
더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부분이었다.
또하나는 팀워크를 파괴하는 성과주의라는 부분인데
사실 성과주의라는 점을 보면 개인의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서
보여줘야하니 경쟁이 심해져 팀워크를 파괴한다는
논리는 맞는말인것 같다.
축구를 비유해서 알아듣기쉽게 설명을 잘 하고 있다.


2장에서는 팀장이 가져야할 스킬들에 대한 설명이다.
내용은 주로 부하직원을 어떻게 다뤄야하며
윗사람과의 사이에서 어떻게 조정을 할 것인가에 대한 조명을 하고있다.
사실 나는 윗사람이면 언제나 잘보여야 하고 실수하면 안되고
언제 짤릴지 모를 초조함 지금 신입의 느낌이다.
책에 나온 것처럼 이런 역할을 성심 성의껏 하는 팀장님이라면
정말 믿고 눈치보지않고 편하게 내 능력을 마음껏 뽐내며
일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3,4장은 사실 지금 팀장을 하고 있는 분들이 아닌이상
잘 와닿지는 않는 부분이다.
각각의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들과 비합리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5장은 커리어개발에 관한 부분인데 이거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읽어볼만한 부분인듯 했다. 커리어개발에 있어서 역시 마지막에
강조하는것은 독서였다. 역시 정보를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은
독서뿐이라는 것에 심하게 공감했다.
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읽으니 와닿는 부분이 더 많앗던것 같다.
이해하는 만큼 보인다고 앞으로 열심히 나의 능력을 발휘해서
회사에서 붙잡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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