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주인공들 고등학교 에피가 넘 재밌어요 예전에 TV에서 그런 프로 봤던 기억도 나고 남주가 입양아라는 설정도 오랫만이구요 여주도 녹녹치 않은 삶을 살아왔지만 솔직하고 밝은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첫사랑인 두주인공들이 14년만에 만나도 여전히 서로만 보이네요 기분좋게 잘읽었습니다
여주 부모의 반대로 전남친의 아이를 임신한 채로 헤어진뒤 혼자 아이를 낳았지만 친정엄마의 계락으로 아이가 죽은줄 알고 살아가는 여주가 전남친집에 입주 도우미로 들어가면서 자신의 아들과 만나게 되고 남주와도 다시 재결합 하는 이야긴데 막힘없이 잘 읽힙니다 4권이지만 길게 안느껴지네요 재밌게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