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가정으로 얽힌 남이지만 남이 아닌듯한 관계의 두주인공들이 한여름밤의 열대야처럼 뜨꺼운 사이가 되고 결국에는 부모들의 이혼으로 둘은 자유롭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재밌게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