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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는 서율맘은 어떻게 영어 영재를 키웠나 - 자연스럽게 말문이 트이는 엄마표 영어
송후정 지음 / 한빛라이프 / 2016년 1월
평점 :
아이가 커가면서 교육문제에 벌써부터 고민이되요
특히 영어는 이제 선택이아니라 필수인시대가되었잖아요
영어 일찍시작해야된다는 분들도 있으시고 반대로 한글을 다 떼고나서 시작해야된다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게 맞는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아직 우리딸램 25개월밖에 안되었지만 벌써부터
교육문제에 고민이 많은 초보맘이랍니다
자연스럽게 말문이 트이는 엄마표영어
영어 못하는 서율맘은 어떻게 영어영재를 키웠나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아이들을위한 교육도서에 관심이 많아요
아이 교육에 관심은 많지만 언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기때문에
이런 책은 저한테 항상 많은 도움이 되어주는거 같아요
우리아이도 영어영재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를 꽤 잘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싶어요
그러기위해선 가정에서 영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지만
제가 영어를 못하니... 좀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왔었거든요
그런데 영어못하는 서율맘이 서율이를 영어영재로 키웠다는 제목 자체만으로
제 관심을 끌기 충분했던 도서네요
영어유치원에 가지않아도 영어말문이 트인다 !!
꽤 임팩트가있는 문장이 아닐 수 없어요
그래도 영어를하려면....
영어유치원... 다녀야하는거아닌가? 라는 생각이 자리잡고있었거든요
책 표지뒷면에는 서율맘의 엄마표영어노하우를 따라한
다른 맘님들의 생생한 한줄평이 작성되어있어 궁금증을 더하더라구요
1장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기초를 다진다
2장 막막한 영어, 어떻게 시작할까?
3장 엄마표 영어, 언제부터 할까?
4장 오감자극으로 영어와 친해지기
5장 서율맘의 엄마표영어, 이렇게 했다
6장 엄마표 영어, 이것만은 기억하자
부록으로
서율맘이 경험한 월령별 영어책과 dvd목록
엄마들의 영어 진행기
추천의 글 가장 효율적인 엄마표 영어교육법이 담겨져있어요
저는 무슨책을 보든지... 먼저 부록을 먼저보는 습관이있어요
이번에도 부록부터 챙겨읽어보았는데요
서율맘이 경험한 월령별 영어책과 dvd목록을 보고서는 감탄을 금치못했어요
저렇게나많이?? 보여줬다는것과
19개월때 처음 영어를 접했다는사실..(우리따램.. 25개월인데 너무 빠르지않나 생각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동안 사용한 책과 dvd를 기억하고 이렇게 정리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어요
저는 이목록표를 보고 저도 구매를 해야겠다는 책이 있었어요 
나중에 구매해서 오면 따로 포스팅 또 해봐야겠어욤
추천의글에는 " 누구나 서율맘처럼 한다면 서율이처럼 될 수 있답니다"
라는 말이있어요
저에게 으쌰으쌰~!! 용기를 북돋아주네요
부록에 실려있는 [엄마들의 영어진행기]에는 실제 서율맘의 엄마표영어를 그대로 따라한
맘님들의 실제후기가 상세히 실려있어요
서율맘님 블로그도 있다고하네요~
저도 서율맘님 블로그 찾아보고 이웃추가해서 좋은정보 공유해야겠어요
영어울렁증 엄마도할 수 있다 !에서는 자매를 키우는 맘님의 후기가 담겨져있는데요
5세와 18개월아이를 동시에 영어에 노출시켰을때 처음 이해는 5세아이가 빠른듯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반응이 달라졌다고하네요
5세아이는 한번 생각을해서 거쳐나오지만 18개월아이는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 구절을 읽으면서.. 우리딸램.. 영어 지금시작해도 빠른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록에실려있는 다른맘님의 생생한 후기글..
엄마랑 꾸준히 함께하는 것이 노하우 !
"서율이가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눈 딱 감고 그대로 따라하니 아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정말 됐어요 아웃풋이 안 나온다면 인풋이 부족한 것이라는 말도 맞아요"
서율맘님의 블로그를 제대로 꼼꼼히 정독하셨다는 다인맘님의 후기글에 적혀있는 말인데요~
아웃풋이 안나온다면 인풋이 부족하다라는 말..
꼭 영어문제만아니라 다른 것에도 해당되는 말이예요~
엄마는 아이를위해 정말 많이 노력을해야되는구나 라는 생각... 정말 팍팍 느꼈던 구절입니다
프롤로그
아이의 언어 민감기를 놓치지마세요
"서율이와 몇년간 온몸으로 부딧치며 터득한 영어교육 체험기가 영어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딱 저한테 필요한 도서가 아닌가싶네요
영어교육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저한테
단비같은 도서가 되어주겠어요
[모든 아이는 언어천재로 태어난다]
어디선가 들어본말인거 같아요.. 모든 아이는 언어천재로 태어난다...
서율맘은 서율이가 태어나서 조리원에서 나와 집으로 온 순간부터
동요를 항상 불러줬다고해요
저도 아이한테 노래불러주고 말을많이 걸어주면 좋다고해서 그럴려고 노력은 많이했는데
실제로 실천을 못해서 지금도 많이 아쉬운 부분이거든요
근데 서율맘은... 서율이 잠투정할때나 항상 하루에 몇곡씩.. 배워가면서까지
동요를 많이 불러줬다고하더라구요..
이래서 서율이가 말이 빨리 트였고 그에따라 영어를 받아들이는 순간도
빠르지않았나생각이되요
제가 제일 관심있었던 분야
막막한 영어 어떻게 시작할까?
저뿐만이아니라 처음 영어를 시작하려는 모든 맘님들의 고민이 아닐까싶어요
서율맘은 동요를 불러주었듯이 영어도 노래로 시작했다고하더라구요
요즘엔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까지 노래로 불러주고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잠자기 30분전 아이의 상상력이 자란다
서율이는 잠자기전 30분에 책을 30권정도 읽고 잔 적도 있다네요
굳이 영어도서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동화책도 읽어주면 좋고~
이래저래 배울것이 많은 서율맘님의 엄마표 교육!!!
많이 배우고 또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엄마표 영어 언제부터 할까?
엄마표 영어 시기는 지금 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때,,
시작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저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른 분들의 말을 듣고 ( 어릴때해야하나 , 아이의 모국어가 정착되었을때 하는게 맞나)
언제 시작해야할지 몰라 고민되었었는데
결론은 아이와 엄마가 준비되었을때 시작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영어는 천천히, 조금씩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줘야한다고하네요
영어책을 한 권 다 읽어주는데 일주일이 걸린적이 있다는 서율맘..
서율이가 19개월때 처음 영어를 접했지만 워낙그땐 서율이가 모국어를 잘 할때라서 그런지
못알아듣는 영어에 거부감이 심했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영어거부증을 극복하고 지금 이렇게 영어영재로 자랐으니
정말 대견대견해요
한 tv매체에서 인터뷰한적이 있다는 서율맘은 이런 질문을 받았대요
"똑같이 따라해도 서율이처럼 되지않는 아이는 왜그런거죠?"
서율맘님의 대답은.. 어땠을까요?
" 첫째, 하다 말았다 둘째 아이를 윽박지르거나 배운 것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공부로 느끼게했다
셋째, 듣기없이 글자 교육에 집중했다. 넷재 기초를 제대로 하지않고 수준을 올렸다 "
서율맘은 서율이에게 영어교육을 시킬때 정말 재미나게 진행을 했더라구요
이러니 서율이가 영어를 좋아하게되고 그래서 지금의 서율이가 탄생하지않았나 생각이 되요
서율맘님의 부지런함에 박수를 쳐주고싶더라구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내가 과연... 서율맘처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데 서율맘님의 엄마표영어를 꾸준히 따라한다면 우리딸램도 서율이처럼
영어를 좋아하고 잘 할 수 있게되겠구나라는 확신은
책을 읽을수록 확신이 믿음으로 변하더라구요
역시 처음은 노래 네요
영어도 처음엔 노래로 접했다고해요
언어민감기에는 노래만 열심히 불러도 영어가 터진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접목시켜서 엄마표영어교육을 하기도했고
dvd도 잘만 사용하면 활용도가 좋다고해요
영상물은 아이들한테 안좋다고해서 dvd를 멀리하기도하는데
잘만 사용하면 dvd는 영어교육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하네요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한 영어로 말걸기 ~!!
당근이보이면 "캐럿~~"이라고 말하기도하고 계속 영어로 사물이름을 알려줬다고하네요
저도 지금부터 제가아는 단어는 총동원해서 딸램한테 알려줘야겠어요
우리딸램은 아직 말이 다 트였다고는 할 수 는없지만 그래도 다~알아는듣거든요
지금부터 사물명칭 영어로도 알려주는걸로 시작해봐야겠어요
서율맘의 엄마표 영어 이렇게 했다
쉬운 영어책부터 시작한다
- 짧은 문장일수록 아웃풋이 빠르다
- 문장을 쉽게 익히는 패턴 책
-리듬을 익히는 노래와 챈트가 있는 책
-그림책과 놀이를 한번에, 토이북
처음 엄마표영어를 시작하려고할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어떤 책을 골라야하는것인가 인데요~
서율맘님이 어떤 영어책을 선택해야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또 부록에도 서율맘님이 사용하신 책 리스트를 올려주셔서 그것도 너무 좋았구요)
영어 그림책은 그림과 소리로 동시에 기억하게 한다
듣기만 되면 다른 것은 저절로 따라온다
스토리를 즐기다 보면 영어에 눈을 뜬다
다독,,반복,,꾸준히..
역시 엄마표영어는 꾸준함이 답인거같네요
저도 과연 꾸준히 진행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의욕충만인데.. 몇일 진행하다가 시들해질까 벌써부터 두려움이 앞서네요
마음이 시들해질때마다 서율맘님의 책 들여다보며 마음 다잡아야겠어요.
엄마표 엉어, 이것만은 기억하자
아이는 영어를 문장 뒤에서부터 익힌다
서율이가 12개월 무렵에 산토끼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 끝음절만 맞춰서 노래를 불렀다고해요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빨간색부분만 부름)
어? 그러고보니.. 우리딸램도 이렇네요
저는 이게그냥 노래를 다 몰라서 저렇게 띄엄띄엄 부르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네요
문장을배우는과정이래요
이렇게 끝음절만 부르다가 점차 중간 음절로 그다음엔 통문장으로 익히는거라네요
그런데 모국어뿐만이아니라 영어도 이렇게 끝음절로 먼저 익힌다니 신기하지않나요?
영어로 묻기 전에 한 번 더 들려준다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면서 아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지 절대 확인하지 않았다는 서율맘
한번 알려주고 아이한테 "이게모야~"라고 물으면 아이가 공부로여겨 흥미를 잃어버리기때문이기도 하고
아웃풋은 단기간에 나올 수 없기때문이기도 하죠
영어뿐만이아니라... 모국어를 알려줄때도 한번 알려주고 "이거모야~"라고 자주 질문했던 저인데
정말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엄마"라는 말을 처음 내뱉을때 아이는 그 "엄마"라는 단어만 몇십번을 듣고나서야 내뱉은 말은데
영어는 또 처음듣는 말이니 아웃풋이 그만큼 늦어질 수 밖에요
서율맘에게 정말 많은걸 배웁니다
영어는 마라톤.. 시간만이 답이다
내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을 찾아라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아이의 시야를 넓힌다
원어민 수업이나 영어 유치원, 현명하게 이용하기
서율맘은 원어민수업이나 그 비슷한 활동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하네요
멀리 내다보고 꾸준히 영어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빛을 발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유치원이나 기관의 도움없이 엄마표영어만으로.. 책만으로도
영어영재를 만들어낸 서율맘 정말 알면 알수록 대단해요
서율맘은 영어기관의 도움을 받지는 않았지만 상황이 된다면
다양하게 도움을 받아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듯 아이에 맞게 진행하는것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영어못하는 서율맘은 어떻게 영어영재를 키웠나
도서를 읽고 그동안 서율맘이 엄마표영어를 진행하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엿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노력을 알기에 이렇게 책으로 그 노하우를 쉽게 접해도 되는건지...
서율맘은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진행할걸텐데..
그 노력을 알기에 그냥 쉽게 노하우를 얻어가는것이 미안해지기도하네요
그러면서 동시에 이렇게 책으로 펴내준 서율맘에 감사하기도합니다
그동안 아이의 영어교육에 관심만 많았지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몰랐던 저에게
참많이 힘이 되어준 책이예요
그리고 도서를 읽고나서 우리딸램에게 영어교육의 중요성과함께 빨리 엄마표영어 진행하고싶다라는
욕구가 막 치솟네요
비록 서율맘처럼 엄마표영어를 꼼꼼하게 진행은 못할지라도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지 저에게 많은 제시를 해주었어요
서율맘도 책 한권을 읽고 영어교육에 관심이가서 밤잠을 못 이루웠다고 했듯이 지금 제가 그렇네요
엄마표영어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
혹은 꼭 영어교육이아니더라도 다방면으로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예비맘님한테 저는 태교책으로 추천해드리고싶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