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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와 수상한 발자국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56
밸러리 토머스 지음, 코키 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8년 10월
평점 : 
처음 마녀위니 시리즈를 알게된건 영어원서였어요
영어원서로 유명한 마녀위니가 이렇게 그림책으로 있다니 !!!
일년전쯤 중고서점방문하면서 마녀위니가 그림책으로 있다는걸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다소 글밥이 많아서 4살이였던딸램이 읽기엔 힘들었지만
의외로 요책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비룡소에서 출간하는 마녀위니시리즈는 아이들 상상력자극하기에 충분한 그림책이예요
더군다나 이맘때 아이들은 마녀" 라는 소재도 너무 흥미로워하기때문에
아이들에게 책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도서예요
이번기회에 마녀위니시리즈도 함께 검색해봤는데요
많더라구요~ ^^
다가오는 이번주말엔 간만에 마녀위니책 겟하러 중고서점 방문해보려고요 ^^
수상한 발자국의 주인을 찾아 주세요 !
위나하고 윌버는 집과 정원을 에워싸고 있는 숲에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누가 위니의 잔디밭에 수상한 발자국을 남겼는지 궁금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숲에 들어서 보니 숲이 깊게 우겨져서 탐험이 쉽지 않았어요
위니와 윌버는 수상한 발자국의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윌버, 이거 누구 발자국일까
같이 이 발자국을 따라가 보자 " 위니가 말했어요
하지만 윌버는 덩치 큰 털북숭이 괴물과 마주칠까 봐 내키지 않았어요
마녀위니는 단짝친구인 고양이 윌버와 함께 에피소드를 만들어가는 내용인데요
마녀위니가 윌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책마다 그 마음이 전해지더라구요
그전에 읽었던 "마녀위니"책에서도 고양이윌버를 위한 마음이 끔찍했었는데
여기에서도 책을읽다보면 고양이윌버를위한 마음이 전해져요
빗자루를 타고 숲위를 날아다니면서 아래를 살펴보는 장면에서는
독특하게 그림책이 세로로 되어있어요 그림책을 돌려가며 읽는 재미도 있어요
빗자루를 타고 숲을살펴보다가 그만 윌버가 떨어지고 말아요
거기에서만난 털복숭이 괴물들
털복숭이괴물들이 위니집앞에있던 발자국 주인공이였을까요?
윌버를 찾기위해 마녀위니는
"수리수리 마하수리 얖!" 주문을 외워요
그랬더니 숲이 세갈래 네갈래로 갈라지더니
윌버가 위니에서 찾아오기 쉽게 길이 갈라졌네요
다음날 마녀위니는 큼직한 장화를 신고
호박 수프를 만들 호박을 따러 정원으로 나갔어요
" 수상한 발자국이 저기 또 나타났어 윌버 ! 도대체 누구 발자국이지 ? "
마녀위니 정원앞에 또 나타난 발자국 주인은 누구였을까요 ~?
해답을 찾아주지는 않지만 눈치채셨나요 ~ ? ^^;;;
그림도 만화이지만 정교하고 화려한 색감에 푹 빠져버린 마녀위니시리즈
정말 오랜만에 소장욕구 마구마구 쏟아나게하는 그램책을 만나서 기분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