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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최고!
니콜라 켄트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8년 3월
평점 :
"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최고 ! "
글 , 그림 니콜라 켄트 / 옮김 노은정
우리 엄마는 세상에서 최고예요 !
나를 번쩍 들고, 힘들어할 땐 업어 주거든요
내가 찾은 보물들도 언제나 거뜬히 들어 주지요
마음씨가 고와서 친구들 부탁도 최고로 잘 들어준답니다.
진짜 최고죠? 하지만 힘쎄고 씩씩한 엄마에게도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응원이 필요해요 !

엄마가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은책으로 추천 !!!
요즘 제가 애정하는 동화책 중 한권이예요
한장한장 내용이 어찌나 공감이 가는지 ^^;;;
엄마를 천하무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을 듯해요
" 아이는 엄마가 무척 힘이 쎄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을 맡겨도 거뜬히 들어 주기때문이죠 "
" 엄마가방안에는 이것저것 엄청많이 담아져있어요 "
" 가방이 무거워도 엄마는 내가 걷기 힘들어할 땐
나를 업고도 끄떡없어요
비가오면 우산까지 쓰고 절대 지치지 않는답니다 "

위 내용은 정말 저를 보는듯한 그림이더라구요 ^^;;
아이 어린이집 가방에 제 가방에 항상 두개의 가방을 들고다니지만 걷기힘들다고하면 안아주기도하고 거기에다가 비가오면 우산까지 ... 이럴땐 손이 여러개였음 싶어요
어쩌다가 킥보드가지고 나와서 놀다가 졸려하면 완전 큰일이예요 딸램안고,, 킥보드까지 낑낑거리며 들어야하니깐요
엄마는 언제 어디서나 항상 천하무적이 되어야해요 ㅠㅠ 하지만 현실은.. 엄마도 힘들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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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결국
" 우당탕탕"
엄마가 쓰러지고말았어요 "
" 그 일이 있은후 아이는 엄마를 도와주기 시작했어요 "

이책을 읽는 내내 딸램은 우리 엄마도 힘이쎈데
그림속의 엄마도 힘이 쎄다고 하네요
마지막에 우당탕하고 엄마가 넘어지고 ,
그림속 아이가 엄마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깨닭기를 바라봅니다 ^^;;;
색감도 이쁘고 그림도 아기자기 귀여워서
아이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예요
엄마를 배려할 수 있는 이쁜마음이 생기는 유아도서예요
자기전에 읽어주면 좋은 책으로 !!! 추천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