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 달 살기 - 이젠 떠날 수 있을까? 한 달 살기 시리즈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제주도부터 동남아시아 유럽여행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만약, 한달살기를 한다면 제주도를 선택할 것이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힐링이 되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사계절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여행자를 끌린다.
이런 제주도가 더욱 사랑받는 이유는 따뜻한 계절로 다양하고 특색이 있어서 사시사철 언제 가도 멋스럽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인 제주도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의 역할을 한다.
노란색의 유채꽃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벚꽃은 하늘에서 꽃운을 내리면서 여심을 사로잡는다.


여름
5월이면 제주도에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바다, 폭포, 숲 어디든 초록과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제주도에 해수욕장으로 조금씩 사람들이 몰려든다.
햇볕이 강한 제주도 여행을 하면 검게탄 얼굴로 변하는 것도 시간문제이다.


가을
제주도를 여행하는 최적의 계절이 가을이라고 누구나 말한다. 육지보다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는 늦어져서 가을이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진다. 오름마다 억새풀로 덮이는 모습은 장관을 연출한다.

겨울
제주도의 겨울은 육지보다 늦다.
12월 중순은 되어야 겨울 같은 느낌이 든다.
겨울내내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앖는 곳이 제주도이다. 
제주도 중간에 있는 한라산을 사이로 북쪽에 있는 제주시와 남쪽에 있는 서귀포시도 온도차이가있다. 한라산이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서귀포시는 더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탐라&제주
통일 신라 시대때 국호로 사용하기 시작한'탐라'는 고려 시대에 '탐라군'으로 바뀌어 고려의 지방으로 중앙에서 관원이 파견되었다.
고려 고종때부터 '제주'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돌하르방
현무암으로 둔탁하게 만들어져 톡 튀어나온 동그란 눈과 둥그런 코, 벙거지 모자를 쓰고
두툼하게 나온 아랫배에 손을 가지런히 모은 돌하르방은 제주의 상징으로 다양한 상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숲트레킹
제주도에서 올레길 열풍이 지나간후에도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걸어서 생각할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한다.

오름
분화구가 있는 작은 기생화산을 말하는 제주도어가 '오름'이다.
제주도에는 오름이 약400여개가 있다고 하는데 한라산을 빼고 주위에 톡 튀어 나와있는 언덕을 오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재래시장
제주도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동문재래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걸어 다니면서 상인들과 이야기하면서 물건의 가격도 흥정하고 옛정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수 있다.

다양한 색의 해변
공항에서 가까운 협재,함덕 해변부터 다양한 카페들이 모여 있는 월정리 해변,김녕 해수욕장이나 서귀포시의 중문,표선해수욕장들이 유명하다.

박물관& 미술관 여행
단순하게 걷고 바다를 보고 하는 여행이아닌 전통 제주박물관과 미술관부터 유명한 테디베어나 스누피를 테마로 만든 박물관, 이중섭 미술관까지 보고 싶고 즐기고 싶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다.


다양한건축
최근에 건축가 이타미 준과 일본의 가우디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인 비오토피아, 방주교회,본태박물관,섭지코너에서 만날수 있다.

골목에서 만나는 벽화들
대표적인 두맹이 골목이나 신천리 아트빌리지, 김녕금속 공예 백화마을이 있지만 걷다가 만나는 거리의 벽화는 신선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자전거&스쿠터(오토바이)
걷는 제주도 여행이 2010년대에 열풍을 이끌었다면 최근에는 자전거와 스쿠터로 속도릉 높여 여행하는 방식이 많아졌다.
이동하는 코스가 정해진 것이 아닌 자신이 선택한 길로 다니면서 만족도가 높아지고 기동력이 좋아져 여행기간이 짧은 여행자들이 선호하게 되었다.

녹차&커피
커피맛을 앞세운 유동커피와 풍림다방 같은 카페가 늘어나면서 카페를 찾아가는 여행도 단순히 사진을 찍는것이 아닌 맛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초록이 펼쳐진 녹차밭을 보고 사람들는 힐링을 느낀다. 그 속에서 마시는 녹차는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준다. 그 한 가운데에 제주도의 오설록 녹차 뮤지엄을 선두로 다희연 등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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