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넝쿨동화 11
최은영 지음, 이나래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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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작가 최은영
출판 뜨인돌어린이

 

 

 

 

 

 몸 아픈 할머니를 위해 봉제산에
작은 집을 짓고 사는 할아버지~
어느날 할머니.할아버지 집에 떠돌이 개가 찾아왔어요.
모른척 할 수 없었던 할머니.
떠돌이 개에게 '멍멍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어요.
몇일이 지난 어느날.
할아버지의 친구가 당나귀를 끌고 왔어요.
도시로 떠나게 되어 당나귀를 부탁했죠.
나귀가 푸르르거려 이름이 '푸르르'라고 했어요.
또다시 할아버지 작은집을 찾아온 동물이 있어요.
파란 눈두덩이의 돼지는 '꿀꿀이' 그리고 사고 뭉치
수닭'꼭꼭이', 동물원이 문닫으면서 값어치가 떨어진
원숭이 '끽끽이', 노랑 비닐을 가진 뱀 '노랑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 집을 찾은 앵무새 '쫑알이'.
사연있는 동물 7마리가 작은집에서 노부부와 함께
살아갔어요.

 

그러나 행복도 잠시.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할아버지도 앓기 시작했어요.
할아버지는 더이상 동물친구들과 함께 할 수 없었어요.
할아버지의 고향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렇게 할아버지는 동물 친구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 줬어요.
뚱뚱한 사람과 마른 사람.
그들은 동물 친구들에게 친절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우리에 동물 친구를 가둬두고 일주일이 지났어요.
늙은 개 '멍멍이', '노랑이', '푸르르'는 작은집을 떠나
낯선곳에 가게되었어요.
노랑이가 가게된 곳은 뱀탕집이였어요.
멍멍이와 푸르르는 뱀탕집에 있는 노랑이를 구하고,
작은집에 있는 다른 동물 친구들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작은집으로 돌아간 노랑이, 푸르르,멍멍이.
하지만 다시 붙잡힌 동물 친구들.
7마리의 동물 친구들은 서커스를 위해 연습을 해야 했어요.
새로운 주인 뚱보와 마른 남자는 동물 서커스단을 만들었어요.
사람들에게 관람료를 받아 돈을 벌 생각이였어요.
동물 친구들은 탈출을 계획해요.
욕심많고 자기들을 사랑하지 않는 새로운 주인이 싫었어요.
서커스단을 탈출한 동물 친구들!
어떻게 탈출 할 수 있었을까요.
탈출한 동물 친구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동물 친구들의 힘든 탈출기.
그리고 다시 만난 할아버지.
그렇게 행복으로 끝나는 '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동물들도 사랑받을 권리가 있고,
자신들을 사랑해주는지 알고 있어요.
동물도 누릴 권리가 있지만
사랑받지도, 자유도 누리지 못하는 동물도 참 많아요.
우리에 갇혀 사람들을 만나는 동물원 동물들!
안전한 생활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진정한 권리를 누린다고 할 수 있을까요?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는 거죠.
뉴스를 통해 듣게되는 동물 사육장.
이익을 위해 동물을 학대하는건 올바른 행동이 아니죠.
아이들도 동물에게 생명이 있기때문에 소중하게
대해줘야 한다는걸 알고있는데....
책을 읽은 아이가 처음에는 '브래인음악대가'
떠올랐다네요. 저도 그랬어요.
동물친구를이 비록 새주인을 혼내주지는 못했지만
서로를 의지하면서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들의 행복을 찾는 이야기.
'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도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는 이야기~
반려견, 반려묘등 사람과 함께 하는 동물들이 많아졌어요.
이제는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시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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