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놀이 동시
김미희 지음, 수봉이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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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김미희
그림 수봉이
출판 뜨인돌어린이집

저자:김미희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달리기 시합’으로 등단했고,  ‘까불지 마’ 외 11편으로 푸른 문학상 동시 수상, ‘백일마다 서는 장’으로 푸른 문학상 동화 수상, ‘하늘을 나는 고래’로 제1회 장생포고래창작동화 대상 수상, 『동시는 똑똑해』로 서덕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인터뷰365가 만난 아동문학가에 선정된 바 있다.<예스24 저자소개 참고>


최근작 : <영어 말놀이 동시>,<한글 탐정, 기필코>,<한겨레 가치동화 세트 (전5권 + 논술 워크북)> … 총 27종 



‘과연 노는 데는 천재군’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파도 소리가 들리고, 유채꽃이 피어나는 제주 우도에서 태어나 부산, 울산, 서울, 천안 등 여러 도시를 거치며 살고 있다. 시와 놀 때 더 행복해지는 시인이자 동화 작가이다. 그동안 쓴 동시집으로『동시는 똑똑해』『예의 바른 딸기』를 비롯해 청소년 시집『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 주다』 등이 있고, 동화책『한글 탐정 기필코』『엄마 고발 카페』 등이 있다. 
블로그 http://littleg2001.blog.me (달님이랑 채팅하는 꼬마) <알라딘 저자소개 참고>

 

개인적으로 동시를 아이에게 낭독하게 하는것을
좋아한다. 동시는 간결하면서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읽으면서 연상되기때문에 한번에
여러가지를 할 수 있기때문이다.
무엇보다 한글을 막 뗀 아이에게 재미있으면서
쉽게 읽게 할 수 있는 것이 동시집이다.

한글  읽기를 갓 시작한 아이들에게
글자수가 너무 많은 책은 부담을 안겨준다.
그림책도 글자수가 적은것부터 읽게 하지만
표현력에 있어서는 단연코 동시만큼 좋은것이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이번에 읽게된 영어 말놀이 동시는
간결한 문장들과 각 장마다 분류가 되어있어
초등 입학을 앞둔 아들이
5살 동생에게 동시를 읽어주면
어떤것에 대한 시인지 맞추는 놀이도 겸해봤다.
맞추는것이 생각보다 제법 많았다. ㅎㅎ

100여개의 영어 단어가 동시에 나온다.
어려운 단어가 아닌 일상에서 사용되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3학년이 되는 둘째는 목차에 나오는 단어를
미리 학습한 후 동시를 동생이 읽어주면
누나가 영어로 단어를 말하는 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동시 읽기를 진행해 봤다.

고학년 아이들보다는 저학년,
한글을 뗀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동시집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표현되는 글감들!

 

동시를 읽던 아이도,
책을 처음받고 읽던 저도,
동시를 듣고 있던 아이들도,
온 가족 모두 반한 동시!!
늘 집에 뽀뽀가 넘쳐나는 우리집을 떠올린다며
우리 가족은 키싱구라미가족이라고~♡

 

아직 시도는 안했지만
글쓰기에 힘이 실리지 않는 1학년 아들에게
하루 한 편의 동시를 필사하도록 해야겠다.
짧은 동시로~♡


#허니에듀서평단#영어말놀이동시집#김미희#수봉이#뜨인돌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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