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 의사 엄마가 기록한 정신질환자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법
김현아 지음 / 창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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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의 보호자로 산다는 것은 어렵다. 엘리트 의사 부부에게조차도 인생을 보는 눈을 바꾸어버릴 정도다. 그 솔직한 고백이 뜨거운 위로를 준다. 간병체험기이자 양극성장애에 대한 설명서, 실전 대처를 알려주는 실용서다. 저자의 역사와 예술, 제도에 대한 통찰과 성찰이 이번에도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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