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추리만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3 - 감춰진 사건의 진실 과학 추리만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3
고희정 글, 양선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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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민군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3 이 도착했다.

키자니아에서 조차도 CSI 는 꼭 체험해 봐야 한다며

벼르던 민군

동생과 함께 CSI체험에 무척이나 신나했었다.

그 뒤로 CSI 의 열렬한 팬이 되었는데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도 예외는 아니었다.

며칠을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도착한 CSI책을 보자 흥분한 민군

천천히 읽어 내려간다.

우선 등장인물부터 열심히 엄마에게 설명도 해가며

나혜성은 꼭 명탐정 코난과 비슷한 이미지라는 설명까지

이번 주제는

레이저 광선을 이용한 수사와 루미놀시험, 일산화탄소에 관한 범죄다.

 

사실 CSI가 과학수사대를 뜻하는 통칭임은 진작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한 뜻은 제대로 찾아본 적이 없다.

아이들이 막상 CSI에 대해 설명을 원했다면

답해주기 쉽지 않았을 듯 싶다.

그에 대비해 이렇게 상세하게 약자 설명까지..적어주시는 센스!

 

 

 요즘 가끔 보는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 나오는 일산화탄소 중독

그래서인지 민군도 아는척을 한다.

무척 위험하다며 자주 환기를 해야한다는 설명까지. 

레이저포인터로 장난을 치다 아빠에게 혼이 난 경험이 있는 민군

레이저 광선의 설명에 관심집중!

 

마트에서 쓰는 바코드기계도 레이저를 이용한 것이라는 설명을 보고

무척 반가워한다. 

 

내용 중간 중간 과학적 설명과 이렇게 퍼즐놀이까지

잠시도 쉴 틈 없이 재미있게 읽어내려간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아이들의 솜씨자랑코너

민군도 열심히 그려서 도전해보려 노력중이다.

조만간 민군의 그림도 이 코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듯..기대된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가득

과학지식과 실험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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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 다이어트 - 죽어도 굶거나 운동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에베 코지 지음, 노경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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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삶의 화두 " 다이어트"

아이들을 유치원과 학교로 보낸 후

생긴 나만의 자유시간을 십분 이용하기 위해

계획도 짜고 식단도 짜가며

열심히 공부를 하긴 했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그러던 중 만난 반가운 책 한권!

"당질 다이어트" 

제목만으로도 관심이 "확~"가는

한달에 12키로를 빼는 신개념 다이어트

책의 내용을 읽어보니

예전 신문에서 보았던 " 황제 다이어트"와 비슷한 맥락

당질-주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단

 

 우선 아침 식단부터 행동으로 옮겨보기로..

흰밥에서 현미밥으로

국은 될수있으면 된장이 들어간 것으로,

채소위주의 식단으로

요즘은 거의 풀밭으로 가고 있는 우리집 반찬들!

 

당질 제한식 1주일 레시피

 

얼마전부터 아침운동은 시작되었고,

당질을 제외한 식단으로 다이어트 시작!

과연 몇키로나 줄일수 있을까?

다이어트를 시작한 나도 의문이다. ^^

하지만 시작이 반이니까? 반은 시작한 셈 ^^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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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우리 소나무 - 나무 중의 으뜸
이상배 지음, 조미자 그림 / 해와나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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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보다도 더 내가 보고 싶어 신청한 책

늘푸른 우리 소나무

그림과 제목만으로도 정감이 가서

자주 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기대반 설레임 반!

첫 책장을 열고..지은이 이상배님의 마지막 말씀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보는 우리 소나무를 내몸같이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왠지 첫장부터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 글의 배경은

경상도 봉화땅 "솔생이 마을"이다.

마을에서 가장 나이 많으신 어른 "송생이 할아버지"

송생이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소나무 이야기..

봉화라는 말에 왠지 모르게 더 관심이 가고 정감이 간다.

부엉이 바위도 생각이 나고..

왠지 그분께서도 이런 모습이시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고,

 

 책 중간중간 소나무의 생김새와 소나무의 한살이등

소나무에 대한 지식들이 가득 담겨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식물백과로 이용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소나무는 왜 소나무 일까?

솔 + 나무= 솔나무=소나무는 알고 있었으나

왜 솔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는 잘 알지 못했다.

 

소나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들이

식물백과 보다도 더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어

유익했다.

 

 

천년을 사는 금강소나무는 왕실의 관으로 쓰이다 귀족과 고급 관리들까지

관으로 쓰는 바람에 줄어드는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소나무에 관한 낱말과 속담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단어 속에 소나무가 있었는지

깜짝 놀랐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기에도 참 괜찮은 정보인듯 하다.

편한자세로 책을 보다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부동자세로 변하는 민군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민군이 있어 흐뭇하다. ^^

산으로 산책가기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에 참 괜찮은 책!

아이들과 자주자주 읽어봐야할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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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삼국유사 공부가 되는 시리즈 37
글공작소 엮음, 일연 원작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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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먼저 삼국유사를 접한 민군

특히 경주에 다녀온 이후 통일신라에 무척 관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

그러다 만난 또한권의 삼국유사

"공부가 되는 삼국유사"

기대를 안고 첫 책장을 넘긴다.

 

국사책 첫 시작처럼

처음은 항상 "단군왕검"의 이야기부터

웅녀에 관한 부분은 "무척 힘들었을 것 같긴 한데, 정말 사실일까?"란 의문을 벌써부터 제시한다.

이제 초등2학년에게 역사적 사건에 대해 설명해 주기란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경주에서도 유독 주의깊게 둘러보던 첨성대 부분에서는

첨성대를 이루고 있는 돌 하나하나에 대한 의미까지 설명해주고,

 

 

 

유독 관심이 가는 이야기가 많아 반가워 하는 눈치!

 

 

 책이 도착하자 마자

앉아 읽기 시작하더니

먼저 봤던 삼국유사도 꺼내 같이 훓어보기 시작하는 민군!

옆에서 보고 있는 나는 뿌듯!

역시 공부가 되는 시리즈다.

역사적 자료가 아이들이 보기 편하도록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 눈에 잘 들어오는 듯 하다.

만화로 접했을때 다소 약하게 생각되었던 배경설명과 내용부분에서도

짜임새있게 잘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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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메이크업으로 무한 변신
박수혜 지음 / 루비박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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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만에 자유시간을 얻은 나!

이제는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자 결심하고

시작한 일이 여행, 독서, 그리고 다이어트였다.

10년동안 아이들과 씨름하며 보내느라 도통 나에게는 쏟을 시간이 나지 않았었다.

그러면서 나타난 현상은

빈 옷장과 색조화장품과의 이별이었다.

사실 결혼 전 연애시절에도 색조화장을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끔은 멋내기 위해, 아이셰도우와 마스카라 정도는 구비해 놓았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태어남과 동시에

아이들의 피부에 좋지 않을 것 같아 로션조차도 망설이는

완전 "아줌마"가 되어버린 나!

 

10년 만에 아이들이 떠난 낮시간의 자유시간,

이제는 기초화장 뿐만 아니라 색조까지도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너무 오랫동안 멀리했기에

이제는 화장하는 법 조차 잊어버려, 무얼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화장품을 준비해야 하는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던 찰나,

만나게 된 반가운 책 한권

" 성형메이크업으로 무한변신"

 

 

 

우선 첫 부분은 내가 정말 궁금했던 화장 단계표였다.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까지..그 다음은 뭐였지?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베이스, 파우더팩트 등등

흔히 말하는 투명스킨 ...

 

 

 

아가씨들이 하는 화장법이 궁금하긴 하지만

내 나이대에 맞는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화장법을 찾던 중

발견하게 된 동창회 화장법

그리 튀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조만간 꼭 해보리라 다짐하며 책갈피 하나 추가해 뒀다.

 

그 다음은 "증명사진 화장법"

아이라인을 이렇게도 쓸수 있구나를 알게되고,

 

거의 매일매일을 쌩얼로 살아가고 있지만

한듯 안한듯 깨끗한 피부인듯 보이고 싶은 욕심!

책갈피 또하나 추가!

 

아가씨들과 똑같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나에게 맞는 더 나은 화장요령이 생길거라 확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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