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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생활을 위한 일타 교양 수업 - 배우고 익히는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
김창옥 외 지음 / 포르체 / 2024년 12월
평점 :
이 책을 읽으면서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아, 이거 진짜 중요한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적 생활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말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무겁지 않은 말투로 편안하게 다가오지만,
그 안에 담긴 깊이 있는 통찰이
진짜 이 책의 매력이었답니다.
특히,
"지적인 삶이란 많은 것을 아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아는 것"
이라는 문장이 정말 와닿았어요.
요즘엔 너무 많은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서
정작 중요한 걸 놓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 책은 그런 과잉된 지식 속에서
어떻게 필요한 것을 선별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만들어 줬어요.
또,
"질문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배움도 없다"라는 문구도
제게 깊은 울림을 주었답니다.
우리는 종종 익숙한 일상에 안주하면서
'왜?', '어떻게?' 같은 질문을 잊고 살잖아요.
하지만 이 책은
작은 질문 하나가 어떻게 생각의 틀을 확장하고
더 나은 배움으로 이어지는지
잘 보여줬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서는 목적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다"라는 문장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책 읽기를 단순히 의무로 느끼는 분들이
이 말을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서가 삶의 일부가 되는 순간,
그게 바로 지적 생활의 시작 아닐까요?
이 책은 단순히 '교양'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우리 삶의 태도와 방향성을
가볍지만 깊이 있게 잡아주는 책이에요.
읽고 나면 "아, 나도 지적 생활을 할 수 있구나!"
하고 용기가 생겨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꺼내 볼 만한 책,
그리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책을
찾는 분들께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그리고 즐겁게 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이 딱 맞는 친구가 되어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