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웨어가 뭐 그리 다양할까 싶었는데 무려 20가지의 옷이 소개되고 있어요 그리고 각 패턴을 소개하며 만들어진 사진 속 원단들이 다 너무 예뻐서 딱 그대로 만들어 입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서적에 보여지는 옷들을 만든 원단은 심플소잉과 패션스타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책에 안내되어 있는데 정확한 원단의 이름이나 링크(또는 QR코드)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 있는 원단 중 비슷한 느낌이 있는지 뒤져봐야 겠어요 기본 중의 기본인 파자마예요 파자마에 파이핑 들어가면 정말 고급진 느낌이 나서 좋던데 실제로 만들어보려고 하니 좀 두렵기도 해서 ㅠ 만들어서 선물하면 참 좋을 거 같아요~ 부들부들 고급진 원단과 파이핑 색상 잘 초이스 해서 만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었던 셔링 파자마와 프릴 파자마도 여성여성하고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칼라 원피스는 여름에 시원하게 입기 좋고 밖에 그대로 입고 나가도 될 것 같아요 이지 파자마는 생활복 그 자체네요~ 집 앞에서 사서 입고 있는 잠옷과 매우 흡사한 요크 주름 원피스를 이 책에서 만나니 괜히 반갑더라구요 원단 바꿔서 하나 만들어보려구요 러플 칼라 원피스도 프릴의 고비를 잘 넘기면 너무나 예쁘고 여성스러운 홈웨어가 탄생할 것 같아요 로브도 조금 쌀쌀해지는 시기에는 안에 입은 홈웨어와 원단 맞춰서 세트로 입으면 집에서도 분위기 있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후드 가운은 타올지로 만들면 샤워가운처럼 휘리릭 입고 머리까지 닦기 좋을 것 같아요 플레어 슬리브 로브는 플레어 소매가 설거지할때는 조금 힘들 것 같긴 한데 옆구리 주름도 그렇고 디테일이 여성여성하니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실제로 책에서도, 로브같은 경우에는 외출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하네요~ 샘플로 나온 저런 잔꽃무늬 원단으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죠? 육아하느라 집에서 대애충 티셔츠에 트레이닝 바지로 버티고 있는데 예쁜 원피스 홈웨어 몇개 만들어두고 저 스스로 만족하면서 골라입는 재미를 느끼고 싶네요~ 예쁜 홈웨어들로 가득하고 55-88까지 사이즈 그레이딩도 컬러별로 되어있어서 편하게 골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때에는 원피스보다는 바지가 편할 것 같아서 우선 셔링 파자마나 프릴 파자마 중 하나 골라서 만들어 보려고 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