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 교육이라는 단어를 맘카페 등에서 들어는 보았지만 제대로 공부해보고 찾아본 적이 없어서 항상 궁금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의 부제가 '3-6세 성장발달에 딱 맞는 홈메이드 몬테소리'라고 적혀 있어서 책의 내용에 너무 관심이 갔어요 아이의 뇌 발달의 대부분이 영유아기에 이루어진다는 것도 알고는 있었지만 코로나 시기에 많은 곳을 다니지 못한 채로 첫 시기가 지나가버렸고 유행하는 독감과 여러가지 바이러스를 핑계로 문화센터 등에도 잘 가지 못한 게 항상 걸렸어요 주먹구구식으로 여러 가지 장난감으로 채워진 거실에서 아이와 하루를 보내는 게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항상 고민이었답니다. 아직 3-6세 시기가 오지 않은 상태라 이 책이 좀 이른가 싶었지만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육아 예습'이 필요하다고 ! 3-6세의 시기가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준비를 하는 시기이며 그 준비 작업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데 이를 지켜보는 부모가 반드시 '육아 예습'을 통해 자녀의 성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이 책이 더 적절한 시기에 저에게 와준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아이는 영유아기, 아동기, 사춘기, 청년기의 발달의 4단계를 ㄱ치게 되는데 이 중 영유아기(0-6세)와 사춘기(12-18)는 변화가 매우 심한 시기이므로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3-6세에는 5개의 민감기가 찾아오는데 운동민감기, 감각민감기, 언어민감기, 숫자민감기, 문화와 예절민감기 가 찾아온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올바른 지식을 갖춘 부모가 민감기에 그 성장에 대한 힌트를 놓치지 않고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각각의 민감기의 특징과 어떤 변화가 찾아오는지 알려줘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홈메이드몬테소리로 가능한 여러가지 활동들을 사진과 함께 여러 가지 소개를 해 준다는 거예요 특시 숫자 민감기는 타이밍이 중요한 데 언제가 그 타이밍인지 부모가 미리 알고 그와 관련된 활동들을 아이가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 아직은 육아에 대해 겁도 나고 해야할 많은 일들과 실수에 대한 걱정들이 앞서지만 이런 책들을 통해 준비된 부모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