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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
박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
시대가 변화하면서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 공부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되어갑니다.
이 책은 미래사회가 어떻게 될 지를 청소년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어떤 지식을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미래를 위해 어떤 꿈을 꾸어야 하는지
방향을 잡게 해주는 책입니다.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세상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현재 얼마나 발전해있는지를
제시해줍니다.
1장. 초연결 시대, 사람-사물-공간이 서로 연결돼요
- 사람과 사물, 그리고 공간을 연결해주는 '초연결사회'에 대해 다룹니다.
광고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모습들로, 어떻게 정보를 수집해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2장 디지털 사회,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주는데 사실 차이를 잘 몰랐었는데 확실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AR , VR) . 또, 캐시리스 사회에 대한 모습도, 실제로 체감이 되어가는 상황이라서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3장 인공지능과 로봇, 인간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사실 생활 속에서는 아직 로봇이나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은 와닿지는 않지만,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는 점을 보면,
조만간 이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뀔 거라고 생각됩니다.
로봇이 대신해주는 일과, 그로 인해 사람은 어떤 일을 더욱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4장.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제는 현실이 돼요
플라잉카, 자율주행차, 3D프린팅 등, 영화 속 한장면이라고 생각했던
상상 속 기술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앞으로의 미래사회가 기대되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5장. 다가올 미래사회, 10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어찌보면 이 책을 읽을 10대 청소년들에게 참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직접적으로 지금껏 살펴본 미래 사회, 기술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며, 어떤 점을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루어줍니다.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기술들에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내가 마주친 기술보다 더 앞선 수준의,
더 발전되어 있는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무인매장, 인공지능, 캐시리스, 자율주행차 등등 ..
책에서 이야기한 대로,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sf 영화 속에서 보여진 상상속 기술들이,
지금은 실제로 이용되고 , 현실화 되어있다는 내용들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무엇보다, 전문용어들로 가득차, 어려워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라서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10대를 위한 책이지만, 현재 사회의 발전된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기술을 알려줌으로써,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이 기술들에서 뻗어나갈 새로운 직업들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어떤 꿈을 꾸어야할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